가수 겸 영화배우 엄정화(32)가 충무로에서 특 A급 여자배우로 대접받게 됐다.
엄정화는 지난 2001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와 올해 ‘싱글즈’의 잇다른 히트로 차기작에서 최고의 여자 배우 개런티로 공인받는 3억원선까지 몸값이 훌쩍 뛰었다.
전작에 비해 몸값이 거의 2배 가까이 올랐다.
3억원대를 받는 여배우는 전지현.전도연.고소영.이영애.장진영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충무로의 이같은 몸값 제시는 한마디로 엄정화가 최고 여배우 대열에 합류했음을 증명한다.
‘싱글즈’에서의 확실한 이미지 변신과 톱클래스 영화배우로 자리매김한 엄정화에게 여러 영화사에서 차기작 제의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엄정화의 매니저는 “영화사에서 개런티로 3억원을 제시하고 있다. 엄정화가 자신의 가치를 이제야 인정받아 매우 흡족해한다”고 말했다.
얼마전 이성재가 전설적인 춤꾼으로 변신하는 내용을 다룬 ‘바람의 전설’(박정우 감독.필름매니아 제작)에 이성재의 상대방역을 맡아달라는 제의에서도 이같은 금액을 제안받았다.
그녀는 자신에게 좀 더 맞는 캐릭터를 고르기 위해 정중하게 영화사의 제의를 사양했지만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 하늘로 솟구친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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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개런티 3억원 "특급 배우대열 동참"
이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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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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