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11월 20일 오전10시에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에 대한 국민참여가 시작된 지 만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조국혁신당의 무도하고 무능·무책임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이다.
11월 21일 오전 9시 기준 조국혁신당 탄핵소추안 국민 게시판에는 1만1백여개의 응원 댓글과 의견이 달렸다.
조국혁신당은 11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은 “2년 반 동안 쌓인 윤 대통령의 위헌, 위법 행위에 대한 국민의 울분을 차곡차곡 담은 것“ 이라며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할 ‘골든 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탄핵소추안 초안에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고 관련 수사 외압·은폐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불기소 관여 행위 의혹 ▲대통령 배우자 명품백 수수 의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태균 국정농단 게이트 등 15가지 사유가 포함되어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국민 참여가 탄핵소추안 발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내에서 민주당과의 협력을 통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원외에서도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장외집회, 탄핵다방 등의 ‘탄핵’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달 26일에 원내정당 최초로 ‘검찰해체·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16일 서울 경복궁 인근에서 ‘검찰해체·윤석열 대통령 탄핵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3일에도 야5당-시민사회 연합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주 전국을 돌아다니며 민심을 청취하는 '탄핵다방'도 진행하며 ‘탄핵’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탄핵소추안 국민참여 게시판 링크
윤석열탄핵.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