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위씨 도문회 주최
제4차 행원문중 묘소 답사
(20211120)...
장흥군 장흥읍 회주사는 장흥위씨의 최고 성지입니다...
그곳에서 오전 9시에 모여 도문회 주최 4차 선조 묘소 답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대의 차량에 분승해서 회주사 뒷편의 참새미펜션으로... 그곳을 가로질러 행원문중의 묘소 답사를 위해 조금 오름질을 합니다...
행원파조 성균생원공(18세 휘 유정 호 죽남)의 묘소에서 간단히 예를 올립니다...
아침 안개가 자욱하고 땅에는 이슬이 있어 조금 미끄러웠지만 참가 종친들이 크게 어렵지 않게 묘소를 찾았습니다...
이어서 성균생원공 묘소 바로 인근에 자리한 후손들 휘 원충(19세) 한성참군공(20세 휘 억문) 괴봉공(21세 휘 대용 형조참의) 수정당공(22세 휘 홍주)의 묘소를 참배하고 둘러봤습니다...
하산후에 내평마을로 이동해서 구족묘를 찾았습니다...
행원문중의 21세 각파조 7분과 휘 대주 휘 대황을 포함하여 여러분이 모셔져 있는데 안타깝게도 충청도수사공(21세 휘 대기)만 묘소를 정확히 알 수 있을 뿐 나머지 선조님들의 묘소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것 입니다...
행원문중 8분의 파조에 대한 후손들의 관심이 미약한 것이 큰 아쉬움중에 하나입니다...
이후에 장흥군 용산면 모산리 포곡마을로 이동해서 괴봉공의 손자 문화현령공(23세 휘 산보 호 망미당)의 묘소에서 특이하게 생긴 묘비인 관비를 중심으로 답사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병자호란의 중심에서 소현세자를 배종하고 심양에 간 내용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곡성현감공(21세 휘 대성)의 행장 내용과 문화현령공의 행장 내용이 거의 똑같다는 내용도 설명되어 곡성현감공의 행장을 새롭게 써야 되는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로옆에 있는 남포현감공의 묘소에서 비석의 내용에 대해서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특히 많은 연구와 오랜 집념의 백강 성록 장흥위씨도문회 운영위원의 번뜩이면서 조리있는 설명이 답사를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답사를 마치고 장흥읍 소재 이조갈비식당(대표 위순복)에서 대구탕과 쭈꾸미무침으로 맛있는 식사와 담소를 나눴습니다...
야정 홍환 장흥위씨 도문회장은 선조묘소탐방의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향후에도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석자는
혜암(환) 연당(두환) 우당(이언) 덕산(계춘) 취산(수환) 혜강(철량) 덕강(모량) 송전(성담) 야정(홍환) 목원(근환) 효당(성철) 오은(승복) 인곡(일환) 유당(성석) 환(부장공파) 백강(성록) 재치(현동)...
총17분이 참가하였습니다...
식사대는 행원문중에서 집행했습니다...
내년에는 장흥군 대덕읍과 회진면 일대의 선조 묘소 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종친들의 관심과 참가를 기대합니다...
가을색이 좋은 안개낀 날에 의미 있는 선조 묘소 답사였습니다...
재치...
------댓글 오은 위승복----
뜻 깊은 답사였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종인들께서 참여하여 조상의 얼을 새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