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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기사원문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322
지난 12일, 미국 배우 노동조합(SAG-AFTRA)이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지난 5월2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미국 작가 노동조합(Writers Guild of America, WGA)과 함께 63년 만에 영상산업에서 동반파업이 일어나게 됐다. 경향신문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언론이 맷 데이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파업에 동참 의사를 밝힌 소식을 전하며 이들을 배우‘조합’, 작가‘조합’으로 일컫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상·미디어산업의 대표적 노동조합이다.
미국 작가노조의 뿌리는 1912년 결성된 작가 조합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에 1921년 결성된 드라마 조합, 영화작가 조합 등이 합쳐져 1954년 미국 작가노조가 출범했다. 한편 1927년에는 몇몇 제작자와 배우들의 주도로 미국 영화 아카데미가 설립되는데, 우리에게는 주로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 조직은 영화산업 내 교섭 수행을 주요 역할로 자임했다.
이들 노조는 1930년대부터 제작사와 단체교섭을 벌였는데, 1935년 사용자의 단체교섭 의무를 법제화하는 연방노동관계법(NLRA)이 제정되자, 제작자들은 영화아카데미와의 협약을 통해 자신들에게 유리한 산업환경을 만들어 내려 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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