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을 크게 둘로 나누면 과피가 그물형태인 네트멜론과 그물 무늬가 없는 무네트멜론으로 구분된다. 국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은 네트멜론이다.
무네트멜론으로는 황색 멜론, 백색 멜론, 파파야 멜론 등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
국산 멜론의 품질 균일화 노력 과거 국산 멜론은 농가간 재배기술 격차가 심하고,
농가의 당도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빈번하였다. 이에 따라 품질 균일화를 위해 종자에서 판매까지 관리할 수 있는 사업단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농협은 지난 2010년 6월 전국연합 멜론브랜드 케이멜론(K-Melon)을 런칭하며, 전국단위에서 멜론 품질의 고급화와 균일화를 위한 시도를 본격화하였다.
현재 나주, 담양, 부여, 익산, 논산, 함안 등 전국 27개 조합, 116개의 멜론 농가가
이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만든 재배 매뉴얼 제공,
연 2~3회 현장 컨설팅을 통해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RP를 활용한 이력추적 시스템을 통해 재배에서 판매까지 전과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당도 12brix 미만의 멜론은 케이멜론 브랜드를 달 수 없는 등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품목은 머스크멜론, 레드멜론, 가야백자멜론, 파파이야 멜론의 4가지다. 2014년 7월부터는 서울 신라호텔에 케이멜론을 납품하고 있다.
맛있게 먹는법 멜론은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은 것을 우선으로 치는데, 아삭한 맛이 나면서도 향과 당도가 모두 뛰어난 것을 최고로 꼽는다. 멜론의 이러한 맛은 일교차가 심한 기후에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자라야만 가능하다. 제철에 난 멜론이라도 수확 즉시 먹으면
과육이 단단해 멜론 고유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수확 후에 냉장이 아닌 바깥의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기간 후숙을 거쳐야만
제철 멜론의 풍미가 더욱 풍부해진다.[by Daum백과]
첫댓글 멜론에 대해서 공부 잘했습니다. 수고많이 했습니다.
홍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