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령 친화형 주거 환경 조성 위한 실버스테이 시범사업 추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령자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맞춤형 주택인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구리갈매역세권에서 추진한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새로운 임대주택 도입 방안'의 후속 조치다.
실버스테이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 민간임대 주택이다. 임대 기간이 20년으로 길어 안정적인 주거를 보장하며,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입주 자격: 만 60세 이상, 무주택자 우선
- 임대료: 유사 시설 대비 95%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 계약 갱신 시 5% 이하 증액
- 시설: 미끄럼 방지 바닥, 무단차 설계, 비상 연락 장치 등 고령자를 위한 편의 시설 설치
- 서비스: 식사, 청소, 세탁, 응급 안전 등 생활 지원 서비스 제공
- 세대 교류형 단지: 실버스테이와 일반 세대(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혼합하여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
구리갈매역세권 시범사업 개요
- 규모: 총 34,593㎡ 부지에 공동주택 725호 공급
- 입지: 경춘선 갈매역 도보 5분 거리, GTX-B 노선(별내역)과 인접, 주변에 병원, 교육 시설, 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 풍부
- 특징: 실버스테이 단독 또는 실버스테이와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혼합한 혼합형 단지로 조성 가능
- 사업자 모집: 12월 19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에서 공고, 12월 26일~27일까지 참가 의향서 접수
- 고령자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 맞춤형 주거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
- 민간 투자 유치: 실버스테이 시장 활성화를 통해 민간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 세대 간 교류 활성화: 혼합형 단지 조성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
국토교통부는 2025년에도 공공택지 중 우수 입지를 중심으로 실버스테이 공모를 확대하고, 민간 부지를 활용한 민간 제안 공모도 추진하여 실버스테이를 1,500호 이상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카페 게시글
부동산동향
고령자 맞춤형 주택 '실버스테이' 첫 선, 구리갈매역세권에 첫배팅
김근태
추천 0
조회 57
24.12.18 15:3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