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asketball.realgm.com/wiretap/233011/Phil-Jackson-Vowed-Changes-In-Speech-To-Knicks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토론토전이 끝나고, 필 잭슨과 제임스 돌란이 선수들의 락커룸에 방문하여,
이번 오프시즌 로스터 구성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일단 멜로와의 재계약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것 뿐이라고 하네요.
다른 선수들은 계속 닉스에 남을 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일단 필 잭슨은 미리 라마 오덤과 계약함으로 트라이앵글 오펜스 시스템 도입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그리고..
http://basketball.realgm.com/wiretap/232990/Pau-Gasol-To-Receive-Interest-From-Knicks-In-Free-Agency
파우 가솔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 같네요.
이 역시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 그럴텐데..
우리가 FA 영입에 쓸 수 있는 돈은 3.2밀 정도의 MLE 밖에 없습니다.
가솔이 받아들일까요-_-?;; 뭐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
첫댓글 가솔......제 입장은 8밀 정도에 남아줬으면 좋겠는데,,댄토니 밑에서 노땅들은 아주 죽어나는 실정이니 ㅠ,,트라이앵글이 뉴욕에 자리잡으면 가솔 부활할수잇나.....
트라이 앵글이 뉴욕에 자리잡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 조던역할을 앤써니가 하는건가요?.;;;;
변화가 바로 오네요. 자신이 닉스 감독을 맡을 only guy라고 했던 우드슨이 경질되었습니다.
오덤을 데려왔고, 가솔도 영입대상에 오른 거 보면 스티브 커 감독 루머도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가솔이 더이상 예전의 엘리트 빅맨 클래스는 아니지만, 이번 시즌에는 센터로 뛰면서 나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당 31분 정도 밖에 안 뛰었는데, 비록 효율은 하락했지만 분당 득점으로 치면 멤피스 시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는군요.
PER 19.3을 찍고 시장에 나온 33세의 빅맨이 새 계약을 따내면서 받을 연봉이 3M이라기엔 턱없이 모자랍니다.
가솔이 닉스에 FA로 합류할 가능성은 0%일 것 같네요.
그리고 이젠 파포로 뛰기엔 많이 느려져서 센터로 뛰어야는데, 와봤자 챈들러랑 겹칠 테고요.
왠지 뭔가 트레이드가 일어나지도 않을까(일어나면 사인앤트레이드겠죠) 생각도 들어서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겠다 싶은 겁니다. ㅎ
그 어떤 코치진 변화가 있어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던 허브 윌리암스 옹도 같이 잘리는 거 봐서는..
필 잭슨 의지가 정말 확실한 거 같더군요.
오프시즌에 펠튼,제이알,챈들러,아마레는 트레이드 할려고 아주 동분서주할껍니다...챈들러 빼고는 눈에 가시거든요..
뉴욕이 오프시즌에 어떤 행보/어떤 선수들을 모아주느냐에 따라 멜로의 잔류나 이적이 결정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