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오늘 설 시민의날 축제 다녀왔어염...히밥히밥~~~예!!

음냐리~~~~~~~~~~~ 나는야 원주리......... 지금 나는 서울시민의 날을 맞이하야~~` 설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축제 동참을 위해 시내를 싸돌아 댕기구 왔슴니다 ㅋ.ㅋ.ㅋ. 첨엔 나의 옛 궁전 창.덕.궁을 가땀니다 음냐리~~~ 역쉬 예전 그대로 드만요........ 나의 사랑하는 부군께서 집무를 보시던 인정전과 나의 멋진 산책로 비원........ 아아`~~~~ 나의 방도 고대로 보존이 되어있더만요....... 아아`~~~~ 옛날이여 ㅎ.ㅎ.ㅎ (이거보구 니들 또 하녀니 무수리니 하는 소리 했단바라 나 한테 듀거..........--+) 어째뜬 참고로 말씀드리는데염 안국역 3번 출구로 나가시면 나오구여 창덕궁은요 일반인 개인 출입을 함부로 금하고있거든여 정해진 시간에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야 한담니다 약 한시간 반이 소요되여 글구 다른 고궁과는 다르게 가격이 비싸여 딴곳은 저희들은 300원이지만 창덕궁은 1100원입니다 고궁 가시는 분들..... 고궁 공부하러 가시는게 아니시라면 특히나 더더군다나 데이뚜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경복궁의 뒤뜰 향원정이나 아님 조용하고 아담하고 음침한곳(?)이 더많은 덕수궁을 애용해주셔염...... ㅎ.ㅎ.ㅎ (무슨 문화 관광부 홍보직원같군.....ㅡ_ㅡ;) 어째떤 글구 나왔죠 글구 그냥 종로 3가로 친구 녀석과 걸어갔죠 세상에나 근데 도로통제하면서 축제가 벌어지고잇었죠 아싸리`~~~~~~~~~~ 흐글흐글......... 차 위에서 움직이면서 공연을 하더라구여 그래서 가서 봤죠 히밥구룹드리 나왔어염 모데기루.............. 음............. 멋있었슴니다 전 히밥구룹에 대해 아는게 없는지라 특히 언더그룹들은........... 어째뜬 멋있데요................아아아~~~~ 레드럼인가 하는 넘들이 나와서리.........쇼를 하고갔죠.. 3곡인가? 하튼 무쟈게 잘하더군요 나름대로 오빠오빠거리며 따라 다니는 지지배들도있구. 하튼 공연에 심취하여 보고있는데 근데 제앞에 어떤 날라리 꼬맹이 같은 넘들이 알짱 거려씀니다 아아`~~~누님의 시야에서 알짱거리긴..... 쯔쯔 말세야......저 복장하며 머리하며 그리고.....선.그.라.스는 또 모얌(--+) --->참고로 선그라스.....장지군도 어제 쓰고 나왔슴니다...ㅡ_ㅡ; 이렇게 한참을 생각하고잇는데....... 담그룹을 소개하더군요 그리고 무대위의 그들을 보는 순간 놀랐슴니다 제앞에서 알짱대던 양아리 중딩같은 녀석이 아닙니까 허걱 ㅡ_ㅡ; 무쟈게 잘하덥디다 허거걱................ 하턴............... 그외에 무쟈게 마는 그룹들이 나왔는데...... 대게 17~18세 덥디다 지들이 가사쓰구 부르구 그들의 인생이 멋져 보였슴니다 괜히 그런거 있자나여 암것두 이룬거 없는 제가 괜히 초라해 보이는거......*^^* 제가 아는 사람은 허니 패밀리랑 피플 크루밖에 없더군요 허니패밀리 잘.생.겼.습.디.다 오예`~~~~~~~~~` 남자이야기를 부르더군요 순간 떠오른 양재파.....그들도 저노래를 불렀었지 아마....... 음음....(-- )( --) 다르다....느낌이............왜.일.까.....음음 저도 모르죠........ㅋ.ㅋ.ㅋ 피플크루 그 쪼븐 무대에서 춤을 추더라구요..... 놀랬슴니다 차 위에 꽂힌 얇은 쇠기둥한 잡고 허공에서 한바퀴를 돌드만 무슨 체조 하듯이 날랐슴니다 허거걱~~~~~~~~~~~ 역쉬~~~~~~~춤을 잘추더군요...... 둔하디 둔한 저와 너무도 다른 그들에게 놀랬슴니다 MC머라던데......하튼 그넘은 그 공개 무대서 말하더군요 "저기요 여기 제 여자친구있거든요 여의도고등학교 2학년3반 정희수 사랑한다" 흐미흐미............ㅠ.ㅠ. 부러버라 애거~~~~~~~~~설시민의날 축제에 그 수많은 시민이 지켜보는데 딴 것두 아니구 남자친구가 무대위에서 사랑한다니요 흐어엉....... 제 친구와 저는 서로의 얼굴을 보며 통탄을 금치 못했슴니다 ㅠ.ㅠ 아아`~~~~~~~어찌 이리 스산한 가을인가.....떠비떠비 음...... 근데 열분 화양리 패밀리라구 들어보셨나염? 푸하하하~~~~~ 맨첨 소개를 듣는데..... 전 잘못듣구 허니패밀리가 다시 나온줄알고 열광했죠 푸하하하 근데.........어찌.............ㅡ_ㅡ; 화.양.리 패밀리가 머람............이름이.... 나온 넘들중 가장 어설프드만요 외모도 구리구리하고.......쯔쯔 ㅋ.ㅋ.ㅋ 근데 신기한건 그들에게도 그 어떤 팀보다 막강한 팬클럽이 있었다는거죠 흠............. 아마 팬클럽도 화양리 출신이 아닐까 싶네염..........쯔쯔 차가 움직이면서 하는거라 깔려죽는줄알았슴니다 사람이 넘 많구 다 공연 보느라 한꺼번에 움직이니까... ㅠ.ㅠ. 차가 뛰면 사람들 같이 뜁니다 허걱..... 뛰긴 시렀지만..... 아니 그보다 쪽 팔렸지만.............. 제가 이 나이 아님 언제 가수따라 뛰어봅니까 이미 노장의 나이임에도 저와 제친구는 신나게 뛰었죠.....재밌던데요 ㅋ.ㅋ.ㅋ. 하튼......오늘 히밥구룹들에게 넘넘 감동받은 날입니다 멋있더라구요 어쩜 그리도 랩을 잘하는지............ 참 느낌이 자유로운 사람들 같아보였슴니다 갖힌 사람들과 자유로운 사람들......... 저는 아마도 갖힌 사람이겠죠 제가 원하는게 먼지도 모른채 그렇게 흐르는데로 시키는데로....... 그들이 너무나 부러워보였슴니다 어린 나이에 하고싶은일을 하며........ 그렇게 그렇게.....열씨미 사는 모습............. 퍼레이드의 하나였기에 종로3가에서 종각......가다보니 광화문이 나오더군요 허걱.... 다리 아포라~~~~~~~~` 이순신 장군 상에 도착하고 히밥공연도 끈났고 몸도 피곤하고......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홍렬아저씨의 목소리........... 오예`~~~~~~~ 또 공연이 있나봄니다 또 뛰었슴니다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이정현꺼만 보구 친구가 넘 피곤해 해서 왔슴니다 전 더보고 싶었지만..*^^* 어째뜬 설 시민의 날......... 참 조은 날임니다 푸하하하~~~~~~~~~~` 히밥히밥~~~~~~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