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5일

[몽(夢)]

주님 주신 아이들만 생각하면

...백발백중 참조

지하철 전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

주님을 만나게 된 교통사고 이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참조

집안은 그야말로 풍비박산되고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다시는 내 생애 건강이 없을 줄 알았다

다시는 내 생애 행복이 없을 줄 알았다

다시는 내 생애 가정을 꾸리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러나 찬양의 고백처럼

너 기도(전도)를 멈추지 마라 눈앞의 상황이 마음을 눌러도 

원망치 마라 너의 입을 지켜라

저들은 너의 입을 보고 있다 마음을 뺏기지 마라

내가 널 도우지 않는단 소리에 너의 모든 게 모든 게 불리해도

너는 기도(전도)를 계속해라

너 기도(전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너의 그 모든 상황을 바로 역전시키리니

너 기도(전도)를 멈추지 마라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모든 걸 지켜보고 있으니 바로 역전되리라 (이제 역전되리라)

기도 가사를 전도를 바꾸었고

그렇게 22년을 이어오자

이제는 장차 내게 큰 복이 될 장사의 화살을 얻게 되었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시 127:4~5)

미래 자원으로 쓰일 곤충 산업을 공부하는 다엘이

클라이밍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에 전진하는 사랑이

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기도를 전도처럼 여기며 살아왔던 것처럼 

날마다 전도하러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사람들 반응이 좋지 않은 시간임에도

주저없이 전도용 복장으로 갈아입고 사역지로 나왔다

하나같이 사람들은   

손에 들린 스마트폰을 보고 있거나 

피곤함에 지쳐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러한 분위기에서 듣게 되는 구원의 메시지는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슥 7:11~12)

여지없이 이런 반응을 나타냈다

늘 겪는 일이라 주눅 들 것도 없었지만

교통사고 이후 모든 것을 잃고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온 지나온 날을 생각하니

저는 예수님을 알게 되면서 너무도 소중한 것을 얻었기 때문에

여러분도 저와 같은 평안함 가운데서 인생을 살아가시라고 이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디 당신들도 이런 은혜를 누리시라는 마음만 간절했다

그럼에도 철저히 외면하는 사람들을 향해

피 끓는 심정으로 외쳤다

죽어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지금은 이 말이 심기에 거슬리겠지만

당신도 그날이 오면 알게 된다

부디 살아생전 꼭 회개의 계기가 있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