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에 좋은 도라지를
도라지 오징어초무침이에요~
어제 소개해 드린 도라지나물과 더불어
도라지를 이용한 대표적인 메뉴지요~
도라지 초무침에 들어가는
오징어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골뱅이무침처럼 소면을 곁들여도~
비빔밥으로 즐겨도 좋을
도라지 오징어초무침 만들어볼게요~
준비하실 재료
도라지 450g, 오이2개, 오징어 2마리, 양파 반개, 미나리 한 줌, 청양고추
오이절일 때 소금1T,
도라지 세척시 소금1T, 도라지 절일 때 설탕2T, 소금1T, 식초2T
양념장: 고춧가루6T, 고추장4T, 식초7T, 설탕2T, 다진마늘과 생강
나중에 참기름과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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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료손질에 앞서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시켜요~
위의 분량으로 초무침의 양념장을 만드는데
고추장의 당도에 따라 다르니
설탕과 신맛의 식초는 기호껏 조절하세요~
참기름과 깨는 다 버무린 후 넣을 것이니
요건 생략하시고요~
양념장만드는 것이 귀찮다 싶으시면
시판 초고추장 사용하시면 아주 편해요~
저도 가끔 급하게 만들어야 할 경우
시판 초고추장에 고춧가루, 마늘...을 추가로 더 넣어 제 입맛에 맞추는데
어설프게 만든 것보다 더 맛 좋더라구요~ㅎㅎ
오이도 길이로 반갈라 어슷썬 후
소금에 절여요~
손질한 엄마표 3년산 도라지도 굵은 소금넣어 박박 씻은 후
찬물로 헹궈 물기 제거한 후...
설탕, 소금, 식초로 밑간을 해 잠시 재워두어요~
오징어도
몸통 안쪽에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쳐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요~
양파, 미나리, 청양고추도 준비해
도라지 오징어초무침의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초무침엔
향긋한 미나리가 들어가줘야 맛있더라구요~
미나리가 제철이니 꼭~!!! 준비하세요~
미나리는 살살 버무려야 하기에
미나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양념장에 버무려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미나리넣어 살살 버무린 후 참기름, 깨로 마무리~
쌉싸름한 도라지와
아삭한 오이와 양파~ 향긋한 미나리, 쫄깃한 오징어가 어우러진
도라지 오징어초무침~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메뉴란 생각이에요~
첫댓글 아 침넘어 가여
배고프네요
아점을 먹어야 할까요?
새콤달콤 입맛돕니다
우리 스님도 오이도라지 초무침 좋아하시는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