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물♡화♡생♡지
 
 
 
카페 게시글
☞ 지구과학 (비댓 금지) 죄송합니다만.. 아닌거 같습니다
geometeoceastronomy 추천 0 조회 809 08.07.13 02:1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7.13 11:26

    첫댓글 여기에 이렇게 나와있다면 저도 뭐라 할말은 없지만 전 책에서도 그렇게 읽었고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켈빈파는 대기에서 설명하는 내용인거 같은데요 ㅡㅡ 그리고 적도 잠류가 온도가 낮다는 건 아닌거 같네요. 물리해양학 7장에 적도 잠류 등온선 나타낸 그림있습니다. 그 그림보면 중앙부의 온도가 22도 정도 됩니다. 이 온도로 차가운 물이라고 할 수 있을런지요 -ㅁ- 전체 잠류의 평균기온을 따지면 기온이 낮지 않느냐하면 어쩔수 없지만 평균을 낸다고 해도 그리 차가운 물은 아닐거 같네요

  • 08.07.13 11:26

    사이트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http://www.nori.go.kr/study/dictionary_korea.asp?sWord=&sFirst=%C0%DA&boardNo=&page=4 적도해류(Equatorial Current) : 북동무역풍(trade wind)과 남동무역풍의 영향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북적도해류(North Equatorial Current)와 남적도해류(South Equatorial Current)를 말한다. 이 해류는 0.5~2노트의 속도로 흐른다. 남적도해류와 북적도해류는 쌍을 이루고 있으나 양자는 적도를 사이에 두고 대칭적인 위치에 놓여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무역풍대의 비대칭성이 원인일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들 해류는 북위 약 5°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적도반류(Equatorial Countercurrent)에 의하

  • 08.07.13 11:24

    여 나누어진다. 또한 적도해류의 표층류 아래에는 동쪽으로 흐르는 큰 적도잠류(Equatorial Undercurrent)가 존재한다. 남적도해류가 약할 때는 이 잠류는 2~3노트의 속도로 빨리 움직이므로 표면까지 올라온다

  • 08.07.13 11:25

    마지막 문장을 보시면 남적도해류가 약할 때 2-3속도로 빨리 움직이므로 표면까지 올라온다고 하였습니다. 남적도해류가 약해진다는 거는 무역풍이 약해지는 것이란거는 상식으로 알고 계실겁니다. 저 내용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설마 이런 곳에서 잘못된 내용을 올려놨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ㅡㅡ;;;;;

  • 08.07.14 17:34

    아 그런내용이 있네요 그런데 위에 쓰신건 적도잠류에 관한 내용인것 같은데요. 적도반류와는 다른것 아닌가요?

  • 08.07.14 17:36

    켈빈파는 적도지역의 파동이 맞는것 같네요. 켈빈파와 엘리뇨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 글인가봐요

  • 08.07.14 17:42

    그리고 쓰신 내용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무역풍이 약해져서 남적도 해류가 약해지면 적도잠류가 강해진다는 뜻인가요? 아니면 적도잠류의 세기는 변하지 않았지만 남적도해류의 약화로 그 영향이 표층까지 올라온다. 라고 해석을 해야하나요. 적도잠류의 강화라는 말을 직접하지 않아서 에매모호하네요.

  • 작성자 08.07.15 00:33

    slayers님이 더이상 참여하고싶어하지 않는 듯 한(?) 관계로(저는 이분 아는사람..) 제 나름의 정리(?)를 하겠습니다. 책을 찾아본 결과 '해양학'책에 엘니뇨부분을 보시면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엘니뇨 기간에 적도잠류의 양이 많아진다는 내용의 문장이 있습니다. 책을꼼꼼하게 보신 slayers 님은 이 부분의 설명과 학교 강의를 통해 이해를 한 것이구요.. 그런데,, 현재 새로나온 '해양의 이해'(동일원서번역본) 책에 엘니뇨부분을 보면 거의 같은 내용인데 앞에서의 그 문장만 빠져있습니다. 추측컨데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잘못된 것으로 판단되어 삭제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작성자 08.07.15 00:42

    slayers님이 기분나빠하시겠지만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수분들이 생각하시듯이 적도잠류가 약해지는걸로 파악하는게 맞을 것 같구요, 책을 정확하게 보신 slayers님께 칭찬해드립니다.. ^^ 적도잠류에관한 slayers님의 댓글에 관한 글은 저 사이트 뿐 아니라 '해양용어사전'이란 책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제가보기엔 무역풍약화에 따른 적도잠류의 강화와 직접적으로 관련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s님 화내지마삼 ^^;) 그리고 앞에서 적도잠류의 온도가 높다고 했으나 적도부근 표층수온이 26~28도에 이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낮은 수온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엘니뇨의 켈빈파는 수온약층부근에서 전파되는파구요.. ^^

  • 작성자 08.07.15 10:47

    화제가 약간 전이된 것 같은데, 엘니뇨 원인은 다들 아시는대로 무역풍 약화와 용승의 약화에따른 동서온도차 및 수온약층경사 감소, 대기층의 공기순환패턴 변화 등으로 순환적인 고리를 이어가는걸로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제가 찾은 자료들은 단순히 엘니뇨에따라 적도잠류가 약해지는지 강해지는지를 찾아본 자료이다보니 우리가 보통 공부하는 범위를 넘어선 것으로 생각됩니다. 켈빈파니 하는것도 해양학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이론인 것 같지만 역시 우리가 애써 알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 08.07.16 09:33

    그렇네요. 이 글이 올라오기까지의 주제는 "무역풍 약화는 적도반류를 약하게 하는가, 강하게 하는가?"였죠!^^ 슬레이어즈님이 책이나 교수님께 배운 내용이 엘리뇨 때 표층 수온이 동쪽까지 높아지는 것은 적도 반류와 잠류가 강해지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하셔서 엘니뇨 자료까지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슬레이어즈님은 더이상 참여하지 않으신 듯(?) 하시다니.. 안타깝네요. 일단 저의 정리는 적도 반류는 무역풍에 의해 수송된 해수가 서쪽 대륙에 막혀서 생긴 경사에 의해 형성된 경사류로서, 무풍지대를 따라 동에서 서로 이동하는 반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08.07.15 12:33

    따라서 무역풍이 약해지면 경사가 작아지고 수압경도력이 약해지므로 적도 반류 역시 약해진다고 정리가 되네요. 적도 반류는 무풍지대를 흐르므로 무역풍에 의한 마찰과는 상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엘니뇨에 의한 표층 수온이 동쪽까지 올라가는 것은 저도 적도 잠류나 반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정리도 듣고 싶네요! 각자 아는 대로 결론하자는 것은 이런 게시판의 용도를 무색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2차 논술형 시험을 준비하는 연습이 되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08.07.16 18:18

    시그마프레스에서 나온 해양학 214쪽엔 '탁월한던 무역풍이 ENSO 현상 동안 주춤하면 평상시엔 서쪽으로 흐르던 적도 태평야의 물은 동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런 흐름의 상당부분은 강해진 적도반류의 성질이지만 해양학자들은 최근에 태평양 적도 잠류의 부피도 이 기간에 엄청나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씌여 있네요

  • 08.07.16 18:21

    제 생각을 덧 붙이자면 무역풍이 약해지면 일시적으로 적도 반류가 강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봐요 동서간의 해수면 경사를 유지하던 바람의 응력이 작아 졌으니 반류가 강해지겠죠 그런데 길게 봐서 무역풍이 약한 상태가 계속 된다면 다시 새로운 평형에 도달하게 되고 반류는 상대적으로 기존 무역풍이 강할 때 보단 약해 질듯^^ 이건 망구 제 생각이고 위에 답한 책 참고 하세요~

  • 08.07.21 22:33

    더위 조심님 생각과 같은 생각입니당 평상시의 평형이 깨지면서 적도반류가 상대적으로 강해진다고 듣고 배웠는데 ... 이 글은 적도 잠류와의 관계이네요 잠류와 반류는 다르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