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억4000여만원 투입 간판 무료 교체사업 추진
나주 청년창업거리 1곳당 230만원...여수, 장성 등 지역 특색 살려
전남도는 1억3500만원을 투입 영세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간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나주시에 건립되는 청년창업거리 12곳에는 1곳당 예산 230만원을 지원한다. 또 여수, 화순, 영암, 장성, 완도에 위치한 영세 사업자 33곳에는 간판을 설치해 준다.
도는 이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려 업체공모에 나섰으며, 오는 10월 펼쳐질 옥외광고대전에서 우수 간판디자인으로 선정된 광고업체에게 시공권을 부여하는 등 도내 광고업체에게도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간판이 노후된 연매출 4천 800만원 이하 도내 영세사업자 또는 도내 거주 만 39세 이하의 청년사업 창업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사업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지역 간판은 20여년(미용실, 문구점, 오토바이수리센터)이 이상된 곳이 대부분” 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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