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wins.com 시즌 종료 홈경기 이벤트(25일~26일)

[여우랑은이]

LG트윈스(대표이사: 전진우)가 25일,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0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시즌종료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25일부터 1루 내야 출입구에 팬들이 선수단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달 수 있는 ‘러브트리’를 운영하고 경기 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소음적응 특별훈련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세계최강 양궁 대표팀의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하고 대표팀은 관중적응 및 소음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는 취지로 기획하였습니다.

또한, 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LG 열성팬 ‘오리갑’이 이날 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됩니다.

26일에는 경기전 박종호 인스트럭터의 은퇴식이 열립니다. 박종호 인스트럭터는 1994년 LG트윈스의 우승 멤버로 1992~97년, 2008~2010년에 LG트윈스에서 활약했고 2000년 타격왕, 2004년에는 39경기 연속 안타로 국내 신기록 및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올 시즌 프로 최초로 포수 세자릿수 타점을 달성한 조인성과 4년 연속 50도루를 수립한 이대형 선수의 기록 달성 기념식도 함께 진행됩니다.  

아울러 경기 중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팬 참관단 10명을 선정하는 추첨이 있고 7회부터는 선착순 1,000명에게 맥주 1잔씩을 제공합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선수단이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편지 낭독,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사인볼 500개를 증정하는 행사가 이어집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25일(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삼성의 경기전에 개최되는 양궁 국가대표팀의 소음적응 훈련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합니다. 조금 일찍 경기장에 오셔서 양궁 대표팀의 연습경기를 보시면서 많은 함성을 보내주시면(야유, 괴성, 호루라기, 막대풍선, 나팔, 짝짝이 등도 환영) 태극궁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궁대표팀은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중국 현지 관중들의 텃세를 이겨낼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고심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최고의 궁사로 입지를 다진 박성현이 활을 잡을 때마다 현지 관중이 괴성을 쏟아내고 호루라기를 불어대는 통에 올림픽 여자 개인전 7연패가 좌절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은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하는 한국의 주요 라이벌이기 때문에 그에 못지않은 소음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양궁협회는 우려하여 LG트윈스와 함께 이번 소음훈련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최강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유라♡]

드디어 오리갑님이 나오시는군요 ㅋㅋㅋㅋ 기대되요~^^

[LG mania78]

종호형님 수고하셨어요....93년 신인시절 제가 알아보고 인사했을때 쑥스럽게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은퇴하시네요~ 좋은 후배로 형님의 빈자리채워주세요~ 울팀에서 은퇴하셔서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