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VER 아름다운 내집갖기 카페방에 글을 올렸다가, 황당한 경우를 당해 글을 캡쳐해 올립니다.
말과 글은 어느정도 그사람의 인격을 나타냅니다. 그럴듯한 말과 글로 포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얼마전에 이 카페의 자유글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 직접 만나보면 정말 예의바르고 순진한 분들이 온라인상에서는 왜 그리도 날 선 감정을 전달하는 글을 휙휙 쏟아 붓는지 아쉽습니다. 그리 안해도 자신의 주장을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는 글에는 꼬리말을 달지 않거나 이런이런 부분은 다르게 생각한다 정도로 꼬리말을 달면 그만입니다. 이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면에 서로의 생각차이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끝날 것을 말꼬리에 꼬리를 물고 빈정거리고 비난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아쉽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사자와 논쟁을 벌일까요? 사과를 받아내려 피터지게 싸울까요?
'해피파더'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일 수 도 있고, '풍무동사람들' 회원일 수 도 있습니다. 가명의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독설(毒舌)을 해도 되는지?
당신의 정신측정과 의도를 파악좀 해 볼려고요.
'해피파더'라는 사람을 직접 만나고 싶습니다. 검색해보니 네이버 카페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더군요. 본인 의견과 틀린사람과 시장(市長), 그리고 김포시 공무원에 대하여 원색적인 비난을 퍼붙고 있더군요.
저는 처음으로 그 방에 내 의견을 올린것뿐인데, 김포시 행정에 대해 불만은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추진이 되지않았지만, 김포시장(市長)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외지인이 보는 경전철/중전철에 대한 내 느낌을...
아내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마음 상하게 왜 그런데 신경쓰냐고... 온라인상엔 쓰레기글만 넘쳐나고 어디나 다 안티세력은 있기 마련이라고, ...
작년말 '토파즈'에서 되도록이면 웃고 살자라는 뜻으로 닉도 바꿨는데... 씁쓸합니다.
=========================================================================
한강신도시 항상 관심갖고 곧 있을 이편한 3순위 청약 넣으려고 준비중입니다.
남들 다 원하는 101A, 121C 말고 121A, 140중 하나 선택할려고 합니다.
근데 경전철/중전철 말이 많에요.
짧은 생각으로는 경전철이든 중전철이든 들어오면 좋은것 아닌가요?
없는것 보단 훨 낳을 듯 싶은데...ㅠㅠ
그리고 신도시 발전하면 교통은 따라서 인프라 구축되는데 물론 시간이 문제겠지만....
경전철은 왜 안되고 중전철은 왜 좋은지...설명좀 부탁드려요?
뭐가 비싸고 싸다는 건가요? 교통비인가요? 건설비인가요?
서울로의 접근성민 확보된다면 경전철이든/중전철이든/9호선연장으든, 인천지하철 연장이든등등...
저는 빨리 지상 경전철이 생겼으면 합니다. 9년전 김포에 이사올 때부터 경전철 건설계획이 수립되었는데, 신도시 입안과정에서 중전철문제때문에 지금까지도 해결안되었네요. 지하로 다니는 중전철이 문제점이 더 많은데, 지금은 소프트, 스마트, 스피드인 시대흐름을 모르시는 것 같군요. 요근래 건설된 런던 외곽의 미래도시-지상경전철, 고베의 지상 경전철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기는 한국입니다. 지상 경전철이 궁금하시면 용인에 다녀오시죠. ^^ 의정부도 괜찬고요^^ 그리도 좋은것이면 수원은 왜?? 포기했을까요?? 용인은 왜?? 골머리가 아플까요??? 러브마인님~ 용인은 포곡읍 전대리에 선산이 있어 자주 다녀옵니다. 지금까지는 광역버스타고 다녔는데 가까운 곳에 경전철역이 들어서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미관상 문제점은 없지않지만 지하로 운행할 때 보다는 더 메리트가 있는 걸로 생각됩니다. 작년에 영국 런던에 보름동안 머무를 때 지하철도 타보고 지상 경전철도 타봤습니다. 기존의 지하 전철(tube)의 어둡고 복잡한 루트보다 확 트인 시야, 정시운행, 무인 자동화시스템, 앙증스러운 차체를 보니 고베시의 경전철만큼이나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형성된 도심에서만 지상전철이 복잡하다는 인상을 주지만, 시 외곽은 그런데로 지상경전철이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윈저궁까지 가는 경전철도 한번 봐 보시죠 . 빵사랑님~ 수원은 아주 오래전에 도시가 형성된 복잡한 곳입니다. 도로가 좁고 꼬볼꼬볼하고 낮에도 교통정체가 심하더군요. 수원시는 경전철 생기는 거 보다는 도로를 확장하거나 외곽쪽으로 도로를 뚫는게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평범한 직장인지만 지금도 가끔 교육때문에 수원역에 내리면 답답한 맘이 듭니다. 어떻게 목적지까지 가야하나 하고요. 그래서 9년전에 산본에 살다가 확트인 이곳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죠나단님 .....좋습니다. 죠나단님은 광역철도라는 개념을 아시나요? 현재 김포의 광역철도 계획이 용인이나 의정부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나요? 혹시 같다고 생각하시면 혼자만 그렇게 생각하세요. 김포도 메인도로가 48번 하나고 도로가 좁고 꼬불꼬불합니다. 그러니 경전철하기에는 딱 안좋습니다. 런던은 시내 순환노선이지 시와 시를 연결하는 광역전철망이 아닙니다. 영국에서도 광역전철망은 고속철이나 중전철로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주장하는 말들은 김포시청 공무원이 얘기하는 말과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얘기하시네요. 지하로 다니는 중전철의 문제점이 뭡니까? 고가경전철과 비교해서 말씀해 주세요.
뭐가 소프트, 스마트, 스피드 한 기준이 뭐지요? =>기존의 지하 전철(tube)의 어둡고 복잡한 루트보다 확 트인 시야, 정시운행, 무인 자동화시스템, 앙증스러운 차체를 보니 고베시의 경전철만큼이나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
첫댓글 토파즈 형님! 참으세요? 그런 사람들 요즘 너무 많아요.
형님 참으세요. 상대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9호선에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계신분들이 이성이 아닌 감정적으로 글을 보다보니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심려치 마세요.
기본적으로 아름집은 아무래도 신도시입주자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어서..전체분위기가 중전철에 관해 신앙과 같은 수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들의 입장상 다른 의견을 허용하거나 이해해줄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이니.. 하~하하님이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이해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모두가 중전철의 바램 때문에 생긴일이고 김포의 발전을 바라는마음에서 생긴 일이니 서로서로 이해하시고 양보합시다.
본디 세상이란게 남과 함께 가야만하기에 이런저런 말이 많게마련입니다.
더이상, 중전철 주장은 허공속의 메아리라는 것을 알면서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는 심리가 아닐런지요.
중전철~~~~ 제발 잊읍시다...
세상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이 다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 카페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분들이 입주를 하시는데 사고도 다양하고 살아가는 방식도 다릅니다. 하하하"님 힘내시고 우리는 귀가 2개 있잔아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왜 자꾸 중전철 이야기들을 꺼내시는지 들........
경전철 빨리 시작합시다!!
빨리 뭐라도 생겼으면 합니다. 경전철이면 어떻습니까? 이것도 100년기다린것 같은데 앞으로 9호선 확장이니 뭐니 100년더 기다려야 한답니까? 폭설에 서울로 출근해보셨습니까? 더이상 지체않기를 ... 이러다 또 삽도못파보고 끝날까 두렵습니다.
전화든 게시판이든 얼굴 안보인다고 말 함부러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막상 얼굴 마주대하면 한마디 못하고 꼬리 내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술취했겠거니 하세요~ㅋㅋㅋ
지금 시험운행중인 용인경전철의 개통이 7월이라네요 한 번 다녀오겠습니다.모든 조건이 김포 보다 더 좋은 용인시에서 경전철을 건설한 이유가 뭔지 알아보려구요.중전철 저도 희망합니다만 크게 늘어나는 예산의 조달방법을 제시하는 분이 없어 답답하군요.이 문제로 김포시민의 분열이 세종시와 닮아가는것 같아 두렵습니다.반대의견에 대한 적의(?)가 갈수록 도가 심해지는것 같아 가슴아프군요......
저도 가끔가는데 그방은 경전철폐지 알바생들 모임인거 같에요. 경전철 찬성 리플하나 올라오면 여기저기서 시청직원 이니 알바니 해가며 막 공격하는데 그분들이 알바인거 같더라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