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평소에 사찰음식에 관심이 많고
또 직업이 요리사라 ...
중국에서 친구가 한국으로 관광을와서
멀리 서울까지 가서 친구랑 관광을 시켜주고
인사동을 구경시켜구고자 갔었는데여
우연히 사찰전문음식점을 발견하고
이른점심을 먹자고 친구한테 제안을 했습니다
역시 친구도 점심을 먹자고 해서 가게 문을 여는순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주문을 시켜야하는데
주문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음식이 나오는게
친구랑 저랑 당황햇는데
직원말이 더 황당 했습니다
이거먼저 드십시요 그래야 본음식이 나옵니다
제가 주문을 않햇는데여 라고 하니
여기는 그냥 그렇다는 말투 였습니다
제가 어찌나 무안하던지여
외국 친구가 하는말이
여기 음식점은 왜 이렇게 불친절 하냐
그런 이야기가 오고 갈쯤
뒤에 테이블에서 물수건이 없냐고 물어보시길래
화장실에서 씻고 오시지여
직원 교육이나 식당이 너무나 잘되어서 배짱 장사 하는건가 ..
1인분 22.000원 이면 작은돈은 아닌데
그런서비스를 받고 음식을 먹으니 돈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드라구여
여기 계신분들중 가보신분들도 계실겁니다
저와 다른 입장이라는거 압니다
이건 저만의 생각이고 저와 중국인 친구의 생각 입니다
12월달 잘마무리 하시구여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