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스트레스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문제로 떠오르는 부분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란, 주변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스트레스와 상호작용을 하는 방법이며 이것이 인지로 평가되었을 때 학업과 연관이 될 가능성이 클 때의 부정적인 심리적 반응이라고 봅니다.
학업에 대한 기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아이들은 이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이 압박은 악순환으로 작용하여 공부를 즐기지 못하게 됩니다.
한국의 청소년 자살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입니다.
NSO (Nation Statistical Office)에 따르면 2000년에는 8%, 2007년에는 13% 그리고 2009년에는 16%까지 증가했습니다.
OECD 국가들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청소년 자살률은 100,000명당 6.5명이 평균 자살을 택했고, 이는 평균 7.7명에서 약 1.2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에 반해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10,000명당 6.4명에서 2011년에는 9.4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약 47%의 증가율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스트레스란 무엇이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고대사회 때부터 이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꾸준히 연구되었습니다.
스트레스는 하나의 생존 본능입니다. 동물과 인간은 기본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위협이 되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반응 (fight or flight response)을 보입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싸우거나 이 상황에서 도망가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급성스트레스 반응의 첫 단계입니다.
만성스트레스와 같은 경우는 생물학적 설명이 바탕이 됩니다.
스트레스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한스 (Hans Hugo Bruno Selye)는 신체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몸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적정 온도, 몸의 수분량 등을 조정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서 신체 균형이 깨지게 되면 이미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를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를 정체이형이라고 부릅니다.
더욱 나아가 이는 유아기 때의 영양상태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에 대한 예측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이비드 (David Becker)의 연구에 의하면, 임신의 후반기에 접어들었을 때 아이가 영양실조 상태를 보인다면 이는 관동맥성심장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아기 때 약한 신체를 갖고 태어나는 아이들은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약하기 때문에 비만과 신체 노화에 취약합니다. 그러므로 정체이형과 태어날 때부터 약한 아이들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로 인해서 스트레스의 원인 발굴에 한발 더 다가갔다고 보입니다.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해주세요!
학업에서 시작된 스트레스인지, 다른 외부 상황에 의해 받는 스트레스인지 확실하지 않을 때에는 전반적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감당한다는 것은 생각, 감정, 계획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의 해소는 그 원인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학업스트레스라고는 하지만 공부하는 것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보다는 공부할 때 들리는 소음, 낮은 성적으로 압박을 주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에 대한 스트레스가 근본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원인은 그리 쉽게 파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들지만 장기로 보았을 때 도움되지 않는 비생산적인 습관들도 있습니다.
음주나 흡연, 폭식을 한다거나 컴퓨터 또는 티비를 장시간 보는 행동은 단기간에는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지만 이는 문제를 직면하는 것을 회피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편안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세요
티비의 소음이 나를 긴장하게 한다면 이를 끄세요.
퇴근을 하는 길에 막히고 시끄러운 길에 신경이 곤두선다면 30분이 더 걸릴지 몰라도 편안하고 조용한 갓길을 사용해보세요. 매주 장을 보러 가는 것이 큰 스트레스라면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2. 타인과 예민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줄어보세요
타인과 하는 대화 주제 중에서 큰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자기의 신념과 충돌할 수 있는 주제 (예시: 종교, 정치)를 하지 않는 것은 감정을 조절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대화 주제가 나올 것 같으면 화장실을 가는 등의 행동을 하면서 피하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3. 자신감을 가지세요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세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를 피하지 않을 용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촉박한 시간에서 일을 끝내려면 차분하게 일을 하지 못하고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시간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계획하여 일을 수행한다면 각 일과를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여 할 수 있으며 자신감이 생깁니다.
4. 기준을 조정하세요
완벽주의 성향을 띄는 것은 스트레스의 큰 요인이 됩니다.
내가 세워둔 말도 안되는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나 자신을 실패자로 취급하지 마세요.
달성 가능한 기준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달성했을 때에는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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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exels
작성자: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장계림
출처 및 참조
1) Azizi Rostam, Fatemeh. (2020). STRESS MANAGEMENT: HOW TO REDUCE, PREVENT AND DEAL WITH STRESS.
2) Fink, George. (2016). Stress, Definitions, Mechanisms, and Effects Outlined. 10.1016/B978-0-12-800951-2.00001-7.
3) Kumari, Archana & Jain, Jagrati. (2014). EXAMINATION STRESS AND ANXIETY: A STUDY OF COLLEGE STUDENTS. Global Journal of Multidisciplinary Studies. 04.
4)Zong, S. (2015). A Study on Adolescent Suicide Ideation in South Korea. Procedia -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174, 1949-1956. doi:10.1016/j.sbspro.2015.0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