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네 논 / 밭 ㅎㅎ

[마리]

지난 주말에 화성 사는 손녀가 놀러왔지요..

고추나무에서 고추를 따면서 너무너무 재미있어했어요.ㅎㅎ

조심히 톡톡 따 내는 손녀~

한 나무에서 이만큼이나 수확을 했네요.ㅎㅎㅎ

요곤

야미가 뜯어 먹은 후로는 아주 더디게 자라고 있는 불쌍한 상추^^ㅎ

흥해 언니집 마당귀퉁이에서

저절로 생겨났다는 아주 작은 들깨모종 두개를 갖고와서  빈 화분에 심었더니

많이 자라긴 했는데

벌레들이 다 먹고 있어요..ㅋ 

대책이 없어 걍 냅둡니다.ㅎㅎ

두둥~~~~

사돈이 보내주신 가지 한그루.......

신기하게도 잘 자랍니다.

다음주에 손녀가 오면 따게 하려고 아껴둡니다^^ㅎㅎ

지난 주에 따고나서

며칠 사이에도 고추가 많이 자랐네요

작은 딸이 키우다가 진딧물 생겨서

우리집으로 갖고온 불쌍한 고추~~

두둥~~~~

무엇일까요???

논 입니다.ㅎ

언니댁 모심기하고 남아서 버린 모를 갖고와서

요만큼 심었어요...

여름 내내 잘 자라서 벼가 달렸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손녀가 할매집에 오면 

뭔가 볼 거리가 있어야 할 것 같애서

기르고 있는데

화초와는

또다른  보는 재미가 있어요^^ㅎㅎ

오늘도 비폭탄이 여기저기 떨어집니다.

비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일감사]

화분이 만들어낸 논 ,밭에서 생명이 자라고 있네요. 손녀를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이 더 진합니다

[마리]

할매가 되고나니 손녀에게 시선. 마음 집중이 되네요.ㅎㅎㅎㅎㅎ
길 지나다 스치박스에 작물 심은거 보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으니 저도 그러고 있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허수아비]

집안에 전답이 있어
각종 농작물이 잘 자라고 있네요.
손주들에게 농작물에 관해 산교육을
시킬수 있는 교육장 입니다.
상추가 잘 자라면 야미에게 또 뜯어
먹힐까봐 천천히 자라나 봅니다.~~~^^^

[마리]

네 감사합니다. 허수아비님..
야미가 상추 또 먹을까봐 야미 입 닿지 않게 받침을 해 주었어요.
소판돈님께서 상추잎을 따 주라 하셔서 맨 아랫쪽 잎을 살짝
따 주긴 했는데 좀 자라줬음 좋겠어요.ㅎㅎㅎㅎ
손녀가 좋아하니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소판돈 영천]

좋습니다

[마리]

하하하하~~ 소꿉놀이같은 논밭입니다.ㅎㅎㅎㅎ
아침부터 덥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소판돈 영천]

감사합니다

[eleanor]

아기자기하게 있을게 다 있네요 ㅎ

[마리]

ㅋㅋㅋ급조해서 만든 텃밭??ㅎㅎ
인터넷으로 배양토를 구입했는데 뭔가 잘못 된 것 같애요..
고추나무가 색이 누렇게 자라네요.ㅜ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