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 착공
○ 도, 12일 오전 11시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서
‘도이치 오토월드’기공식 개최
- 지난해 12월 사업자인 도이치모터스㈜ 등과
업무협약 체결 뒤 1년만의 성과
- 남경필 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등 500여 명 참석
○ 자동차 프리미엄 아울렛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연면적 30만㎡, 투자액 3,500억원 규모
- 자동차 판매·정비·A/S 비롯 교육시설,
편의시설 두루 갖춰
- 일자리 7,000여 개 창출, 취득세 103억 원,
연 세수 15억 원 등 예상
문의(담당부서) : 투자진흥과
연락처 : 031-8008-2181 | 2016.12.12 오전 11:00:00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복합단지
‘도이치 오토월드(Deutsch Auto World)’ 기공식이
12일 열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자동차복합단지 현장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이사,
이수진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이사장,
수원자동차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12월30일
도와 도이치모터스㈜,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수원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1년 만에 이뤄졌다.
사업자 도이치모터스㈜는 2002년 BMW코리아의
공식딜러사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신차·중고차 판매와
애프터서비스(A/S)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투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이치 오토월드는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0개 규모인 29만8,652㎡(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500억 원이며,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 자동차복합단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협력아래 이뤄진 상생사업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복합단지 분양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임대를 희망하는 조합원에게는
임대료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이치 오토월드 설립으로 수원시 내 곳곳에
산재된 중고자동차매매상사가 집약하고 현대화하게
된다.
2013년 수원시는 중고차동차매매상사 현대화를 위한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막대한 재정투자가 필요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도는 설립 후 신규 일자리 7,000여 개 창출,
연 관광객 500만 명 이상 내방, 취득세 103억 원 징수,
재산세 등 연 세수 15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중견기업과
지역주민, 지역의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공유적 상생경제의 시범 모델”이라며
“지역의 숙원과제인 자동차 현대화단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추후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도이치 오토월드를 신차와 중고차 판매뿐만 아니라
통합 A/S, 자동차 금융 등 자동차에 대한 모든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미래형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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