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들어와서 아무도 글 안써논거 보면 허무하잖냐?
친구들이 해외에 나가있을때 이곳에 들어와서 다른 친구들의 소식들 보면 얼마나 반가운데~
내 말인즉~ 글 좀 쓰자고!
그럼 내 글 먼저~ 물론 많이 딴 얘기도 했지만서리~
나는 얼마전에 우리 회사 구조조정이 있어서 하마터면 지사로(쉽게 말하면 전화국이지) 갈 뻔 했잖냐. 물론 거기가서 현업 업무도 익히고 참 좋지 1년동안은... 근데 선배들이 그러더라고, 만약 갔다가 본사로 들어오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거라고.
그래도 하늘의 뜻이려니 하고 가만히 감사로 기다렸지.
근데 이게 웬일이니!
우리 회사 신우회에 갔는데, 그날따라 김기열 단장님이시라고 꽤 높은 곳에 계신분이 이런저런 사정 듣고, 난 옮겨 달라는 말도 부탁도 안했는데, 글쎄 요금전략팀이라고 KT에서는 꽤나 중요한 부서로 그렇게 해주시다라고. 난 여기서 또 느꼈지. 정말 내가 KT 들어온 것도 하나님의 빽으로 들어왔는데 그렇게 자리를 옮기는데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보내시는 이도 하나님이라고... ㅋㅋㅋ
물론 단장님이랑은 그전에 연수원에 갔을때 안면이 좀 있었지.
암튼 이렇게 항상 든든한 빽을 등에 업고 산다고 생각을 하니 매일 사는게 기쁘다.
근데도, 마음 한구석에는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 주위에 친구들한테 연락도 못하고 넘 미안한거 있지. 이러다가 내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잃지나 않을런지... 그러면서 벼라별 생각이 다든다!
암튼 이 생가 저 생각 많이 하면서 외적으로도 크지만 내적으로도 성장을 잘 해나가는거 같으니 좋다!
첫댓글 축하한다.
잉잉.. 또 세시네. 퇴근이 세시반인 관계로 이번에도 못가겠네.. ㅠ.ㅠ 현익아 수고~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