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후면 대한(大寒)이고 매년 이 때쯤 추위가 풀리면서
슬슬 첫내검을 했었습니다. 다음주부터 立春전까지 남부지역
양봉인들은 봄 벌 축소에 들어갈 것 같고,
조금 빠른 분은 지난주 이미 첫 내검 및 축소를 했다고 합니다.
물론, 전기가온이나 특별한 방법으로 봄벌을 키워온 분은
1월초에 화분떡을 넣었다고 하더군요. 이는 봉장이 집 가까이
있으면서 매일 보온관리를 하는분 얘기지요.
일찍 시작하면 추위로 육아중인 충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봄벌은 이렇게 한두 번 실수하면 아카시아 꿀 [채밀자격군]으로
육성이 힘들어지고 헛수고에 투자비용도 늘어나게 됩니다.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고 한랭한 가운데 산란/ 육아가 가능한 것은
새끼 키우는데 적합한 조건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양급이, 인공화분, 급수기, 보온자재 등의 발달로 봄 벌 키우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결국 봄 벌이 잘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꿀(저밀), 화분, 물, 보온과 [+알파]의 요소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여기서 [+알파]는 양봉인의 자질(資質)과 경험, 운 등이겠지요.
중요한 4가지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보온(保溫)입니다. ^^
이는 경험과 기술을 요합니다. 다른것은 넣어주고 보충에 주면
대충되는데 보온은 과(過)해도, 부족해도 안됩니다.
봄벌 키우기는 양봉인 자신의 처한 위치와 여건에 맞게 시작하고
키워가면 되는겁니다. 취미, 부업, 전업이 같을 순 없잖아요...ㅠ
회원님들, 행복. 웃음이 넘치는 좋은 날들만 되세요. ^*^
첫댓글
벌 키우기에 정답은 없는 듯....^^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어떤 방법으로 키우든 꿀 많이
뜨는게 최상입니다. ㅎㅎㅎ
행복한 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