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io11
 
 
 
카페 게시글
우리들 사랑방 스크랩 부산 초등학생들, 와글와글 봄빛 청와대 한바퀴!
이평근 추천 0 조회 34 10.05.04 10: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유난히 화창하던 4월 7일, 멀리 부산에서 수학여행을 온 모덕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200여명이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첫 청와대 방문에 들떠 쉼없이 재잘대던 친구들, 관람을 돕던 청와대 직원들에게 질문공세를 쏟아내던 친구들, 왁자지껄 와글와글 1시간여에 걸친 관람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그렇게 청와대를 다녀간 모덕초등학교 친구들이 생생한 관람후기를 보내왔답니다. 후기 보내준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소중한 후기들 모두 실으면 좋겠지만, 분량이 많다보니 조금 추려서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립니다.

 

 모덕초등학교 친구들의 생생한 관람 모습도 함께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통령도 이 영상을 보며 어린이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에 환하게 미소지었답니다.^^

 

 수학여행 시즌에는 하루에 700~8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할 만큼, 서울의 인기 관광 명소인 청와대로

많이 놀러오세요^^ 

 

 

 

 

 

 나는 우리 학교 6학년에서 가는 수학여행에서 청와대를 간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 최고 지휘부인 청와대에 들어간다니 은근히 마음이 설레고 부풀어 올랐다.

 

 우리는 짐을 검사받고 안으로 들어가서 영상을 보았다. 영상에는 청와대의 중요건물이 나왔는데, 하나같이 모두다 아름다웠다. 책에서 보았던 청와대를 실물로 보니까 더욱더 거대하고 멋있었다.

 

 영상을 본 다음 녹지원으로 갔는데 그 곳에는 600년 넘은 나무가 있었는데, 우리나라 최고 통치부에 그런 커다란 나무가 있으니 우리나라 전체가 다 환경이 깨끗해진 것 같았다. 상춘제는 영부인께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아까 영상에서 설명을 하였었다. 그곳은 우리나라 전통한옥 이였는데, 정말 우리나라의 멋이 잘 표현되었고 아름다운 한옥이였다.

 
 수궁터에서는 옛날 대통령 관저의 주춧돌이 있었다. 옛날 대통령 관저는 일제강점기 때에 총독관저였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그려졌다. 그리고 지금의 관저를 보았는데, 설명을 들으니 관저의 불이 청와대에서 가장 늦게 꺼진다고 하였다.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를 위하여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는 것 같았다.

 

 본관은 대통령께서 주요업무를 보시는 곳이라고 한다. 본관위의 청기위의 색깔이 정말 아름다웠다.

 

 마지막으로는 간 영빈관은 주요 귀빈들을 맞이하는 곳인데 그곳의 기둥은 앞기둥은 한 개로 되어 있지만, 뒷기둥은 두개로 되어 있었다. 앞뜰에는 가운데 길이 위로 조금 더 올라와 있었다. 옛날 궁궐에서는 왕이 다니는 길이라고 했다. 가운데 길에서 걸으니 꼭 왕이 된 착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번에 올 때는 꼭 우리나라의 높은 사람이 되어서 오고 싶다. 청와대를 다시 오게 될 날을 빌며!

 

 추신= 대통령님!! 천안함 때문에 많이 힘들시죠!! 우리나라를 위해 힘쓰시는 모습이 멋있어요! 저도 대통령님처럼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어요. 저의 미래를 기대해 주세요!"

 

 

하진영

 

 

 청와대에는 청와대를 지키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의 옷이 너무 더워 보이고 책임감이 강한 일을 하는 것 같아서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김소정

 

 청와대 지붕을 보니 색깔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건물을 보니 옛날느낌이 났어요. 바로 우리나라의 느낌을 잘 표현 한 것 같아요.

백숙경

 

 청와대에서 만든 추억은 정말 잊지 못할것같다. 근데 궁금한 것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임기기간동안 살게되는 집일까, 안그러면 그냥 업무만 보던 곳일까, 집인데 여러개의 방에서 업무를 보는 걸까 하고 말이다. 

김정은

 

 나는 평소에는 청와대에 관해 아는것도, 관심도 없었지만 직접 다녀와보니 너무 신기하고 또 와보고 싶고 다음에는 가족과도 와보고 싶다. 그리고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바쁘셔서 우리를 만날수는 없지만 아주 만약에...아주 만약에 만날수 있다면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수학여행 때 청와대에 간거는 진짜 중학생이 되서도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못잊을 것 같다.

천나영 

 

 청와대 설명에 관한 동영상을 보았다. 그 곳에서 대통령님이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장면을 볼 때는 대통령님도 국민과 가까워지시길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을 했다. 또 타시는 속도가 빠른 것을 보니 평소에도 잘 타시는 듯 보였다. 이 생각을 하니 대통령님과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어린이 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야외행사를 하는 곳인 녹지원에 가보니 어린이날 행사 때 우리 학교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영빈관과 물에 떠 있어 주변 풍경과 더욱 어울어지는 경회루 두 군데 모두 정말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런 것을 보니 왠지 나도 다른 나라에서 온 손님이 되어 그런 훌륭한 대접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소원 하나 생기게 되었다. 그것 바로...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고민정

 

 청와대를 둘러 보고 나니 이렇게 멋진 건물들을 지은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청와대를 구경하면서 자세히 알지 못했던 다른 것들도 집으로 돌아와서 조사하여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수학여행을 통해 와보았지만 우리 가족들과도 다같이 와서 구경해 보고 싶다.

조연경

 

 처음 영상을 보는데 우리나라 대통령님이 하루를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우리와는 다른 생활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통령님의 생활은 업무도 많으시고 만나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나라를 책임지느라 정말 바쁜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대통령님은 힘들어 하시는 내색도 하지 않으셔서 정말 멋지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신정우

 

견학을 하는데 와~~ 역시 나의 기대를 깨지않았다. 견학을 하면 할수록 멋지고 크기도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이렇게 청와대를 견학하고 나니 '역시 대한민국 대통령 할아버지는 다르구나'라는 생각도 했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고생을 많이 하실 것 같았다. 이 다음 몇십년 후 과연 우리 학교에서 청와대 대통령실에 있을 사람이 있을까?? 청와대 견학은 정말 기억에 남고 신기했었던것 같다.

 

박지연 

 

 

 

 

 

   

 

 

이번 이야기가 마음에 드셨나요?
그렇다면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아래의 손가락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0.05.04 10:25

    첫댓글 3월 24일 청와대 방문을 못한 동기생들을 위해서 동영상이 금지되어 있는데 동영상으로 찍은 영상을 볼수가 있어 스크랩하였습니다. 한번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