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호남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 길이 뚫렸다. 고속도로는 지난해 4월 29일 순천~완주 구간이 개통됐고, 목포~광양 구간은 지난 4월 27일에 개통됐다.
자동차전용도로는 4월 12일 순천~여수 국도 17호선 대체도로가 개설됐다. 이 도로 개설로 기존 국도 17호선은 편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충됐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5시간30분 걸리던 것이 4시간으로, 목포에서 여수까지는 2시간30분에서 1시간30분으로 각각 줄어든다.
영남권에서 올 때는 엑스포 개최 전 임시개통되는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부산에서 여수까지 3시간10분 걸리던 것이 2시간30분으로 단축된다. 낙포~호명 구간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된다.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을 4월 말 완료해 운행시간을 단축했다.
서울 용산에서 여수까지 2시간57분 걸린다. 요금은 주중 4만1천7백원, 주말(금~일) 4만4천6백원이다. KTX운행도 늘린다. 주중 3회, 주말 5회 추가 증편 운행하며 수요에 따라 KTX(20량 9백30석) 및 KTX산천(10량 3백60석)을 교차 투입하며 예약수요가 늘어나면 교통편을 늘린다.
여수엑스포 기간 중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요금이 1만3천8백원에서 9천7백원으로 30퍼센트 할인된다. 공항철도 직통열차를 이용하는 여수엑스포 관람객이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여수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거나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교통안내)에서 할인 내용이 명기된 ‘안내 페이지’를 출력해 제시하면 된다. 일반열차는 엑스포 기간 중 익산~여수 구간을 용산역까지 연장운행하며 무박2일 야간침대열차 및 주말 순천~여수 무료셔틀열차를 운행한다. 입장권 소지자는 모든 열차의 요금 30퍼센트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배를 타고 여수까지 갈 수 있다. 부산, 남해, 웅천, 제주에서 연안여객선을 타면 된다. 해외에서는 일본, 미국, 이탈리아가 부정기 크루즈선을 띄우겠다고 신청해 놓은 상태다.
연계수송체계도 구축된다. 승용차를 타고 엑스포장을 찾은 사람들은 환승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여수 일대 여섯 곳에 3만3천 대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운영한다. 엑스포 기간 중 주말 평균 4만6천1백6대, 8월 주말에는 7만2천1백68대의 승용차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승주차장은 주중에는 여수산단만, 주말에는 수요에 따라 나머지 주차장을 추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환승주차장~엑스포장을 무료로 운행하며, 주중·주말 등 시기별로 운행 대수를 조정한다.
엑스포 기간 중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이용을 유도하는 대책이 시행된다. 여수 시내 모든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전국 각지~여수 시외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신설한다.
셔틀버스, 관광버스 등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도 17호선 주삼 IC~엑스포장 구간 승용차 진입이 제한된다. 또 엑스포장 주변에서 엑스포장 전면도로로 연결되는 주요 교차로(공화동사거리, 수정동 고가삼거리, 덕충동 엑스포타운 삼거리)는 승용차 진입이 통제된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순신광장~서시장 사이 중앙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통제된다. 여수시엑스포터미널(이순신광장, 웅천택지지구, 용기공원)~여수엑스포장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여수엑스포의 하늘관문인 여수공항은 2백인승 이하 항공기가 이·착륙한다. 김포~여수, 제주~여수 노선이 운항 중이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일본~중국 직항 전세기를 운항하고 임시 통관시설을 운영해 신속한 출입국 수속을 지원한다.
2백인승 이상 국제여객기는 인천·무안·김해·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고 연계 교통망을 통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
ㅣ 본 컨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 <Weekly 공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히 봅니다..
은하수님 !! 복 많이 받으셔요 .......().......
부산에선 여수가 옆동네라도 잔차타고 가기엔 쪼금 먼듯허구여 승용차로 달려보지요.. ^0^ 잘 보고 갑니다^^*
요정님은 부산에서 여수가 가까우니까 가기가 쉽겠네요
눼애^^
기후조건좋고 사람살기좋은 항구도시 부산으로 이사오셔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