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KBS2-이하 꽃남)를
패러디한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가 인터네에서 화제다.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드라마 '꽃남'의 패러디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다.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합친 '꽃보다 무도'를 비롯해
다양한 패러디 작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그중 최고 인기 작품은 '꽃할'.
'꽃할'은 '꽃남'의 출연진 대신 국내의 내로라하는 중견배우들을
모두 캐스팅한 것으로 이민호 김현중 구혜선 등의 사진에 중견배우들의 얼굴을 정교하게 합성한 패러디 사진물.
드라마의 설정과 인물 관계를 그대로 재차용해 네티즌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할'에선 최근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의 구준표 역은 이순재,
김현중의 윤지후 역엔 최불암, 구혜선의 금잔디는 나문희가 각각 맡았다.
이 외에도 신구 박근형 백일섭 윤여정 김혜자 여운계 김수미 전양자 김영옥 전원주 김지영 등이 중견 배우들이 총 출연한다.
내용은 고등학교가 아닌 노인대학을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일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대로 캐스팅되면 드라마 대박 날 것이다'
'F4보다 꽃할의 H4가 더 멋있다' 등 대체로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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