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험상궂은 사내는 테이블에 놓여있던 성냥갑에서 성냥개비 하나를 집어들더니 물이 반 씀 담긴 유리컵 사이에 살짝 끼워 놓았다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
"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을것 같군, 내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거든.. 큭큭 지금 당장 돈을 내놓든가, 아니면 이 성냥을 A컵에서 떨어뜨리지 말고 A컵의 물을 다 마실 수 있는 능력을 나에게 보여 준다면, 너와 네가족은 무사할 것이다 단, 성냥에 손을 댄다거나, 빨대를 이용해서는 안되지.. 뭐... 그럴 시간도 없겠지만 말이야 큭큭큭 ... "
물컵B와 성냥갑을 이용하는게 요점 같은데요. 전 다른 성냥에 불을 붙여 컵에 끼워져 있는 성냥 머리부분에 살짝대서 불이 붙으며 서로 붙게해서 그 성냥을 컵과 함께 잡고 물을 마신다로 생각했네요.하나의 성냥에 불을 붙여 다른 성냥 머리부분을 연결하면 타면서 같이 붙거든요.
첫댓글 성냥 머리쪽에 물한방울을 떨어뜨리면 컵에 붙지 않을까요?
성냥에 불을붙이면 A컵에 성냥이 붙는다
그때 조심히 마신다^^
정답 후보 #2로 선정함요.. ㅎ
@레프트사이드(서울) 앗~~~싸^^
@코코 축하드려요~ ^^
그냥 야쿠자를 쏜다.
이미 십성의 탈총술을 연성하신 브라질곰님은 그게 가능하실듯요~ ㅎㅎ
http://durl.me/7v2xnh
PLAY
성냥갑의 성냥을 빼서 침을 바르고 A컴에 있는 성냥대가리에 붙인후 A물컵을 들고 벌컥 마신다;ㅎㅎ
손수건이나 스카프를 A물컵에 조심히넣고 물을 빨아들인후 짜서 마신다.
앗..! ㅜ.ㅜ;;
제가 짧게 썼으면 제가 이겼을텐데.. ㅜ.ㅜ;;; 길게 쓰는 바람에 2분의 차이가..
@레프트사이드(서울) ㅋㅋㅋ 글쓰시는 도중에 제가 먼저 올린거같네요 ^^
정답 후보 #1: 면 속옷이나 수분흡수력이 좋은 입고 있는 옷감을 잇빨로 신속히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컵에 담궈서 물을 흡수시킨 후
한 방울로 흘리지 않도록 입으로 조심스럽게 집어 넣은 후 쪽쪽 빨아 마시고 입안에서 잇빨로 씹어서 옷감의 수분을 짜낸 후 (가능하다면 주먹에 쥐고 물을 짜내서 입으로 잘 받아먹어도 됨)
물기를 짜낸 옷감을 컵 안에 다시 집어 넣어 구석에 남아 있는 한 방울의 물까지 모두 흡수 시켜 짜 먹는다..
그래도 악당이 굴복하는 표정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옷감을 다시 잘게 찢어서 그냥 다 삼켜버린다. -_-
신발끈을 풀어 A컵에 담근후 끈의 한쪽끝은 컵안에 그리고 반대쪽 끝은 컵안의 물보다 아래로 내리고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물을 다른컵으로 받아서 마신다.. 단점.. 아주긴~ 인내심필요. 원리는 모세관 현상..
아름다운 테크닉이로군요.. 단, 컵이 테이블 가운데에 있다면 약간 곤란할듯요.. ㅎ 게다가 가장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컵 외벽을 타고 흘러 컵 바닥으로 고이는 물의 양이 꽤 될듯하여 총에 맞을듯요~ ^^
찬장에 숨겨둔 비상식량 식빵을 가져다가 컵에 들어가게 자른후 물기를 흡수 시킨후 젓가락으로 집어서 먹는다...
야쿠자가 시간제한을 두지 않고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는데서 야쿠자의 어설픈 점이.. ㅎㅎㅎ
또 한편으로는 [제한시간은 엿장수 마음이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ㅡ.ㅡ;
사용해하는게 테이블위에 있는것만 써야한다면... 물컵 2개 성냥개비 성냥갑.. 감이 안잡혀요 ㅋㅋ
@성인군자(경기) 이미 야쿠자는 문제해결 조건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논리적 기반을 상실하였으므로,
야쿠자가 똥마려워서 먼저 화장실에 갈 때 까지 야쿠자의 눈을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마음속으로 최면을 걸면 됩니다.. [너는 똥싸고 싶어진다.. 너는 똥싸고 싶어진다..]
내가 먼저 똥마렵다면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이 함정.. -_-
제가 어설펐군요 T-T
수정 했습니다요
성냥으로 컵을 끊임 없이 데워서;;; 수증기를 모아 마신다..
컵두개를 동시에 들고 성냥 밀착하면서 하나씩 마시면 됩니다.
얼핏 동의할 수 없는 주장인 것 같지만 고묘파의 천라지망세를 익힌 무예의 고수라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ㅎ
@레프트사이드(서울) ㅋㅋㅋㅋㅋ
이번 BladeRunner님의 퀴즈는 매우 흥미진진해서 재미납니다요~ 앞으로도 이런 퀴즈 자주 부탁드려요~ ㅎㅎ
성냥갑에서 성냥을 꺼내 컵사이 성냥에 불을 붙이자 마자 밖에 응결된수증기로 성냥이 붙어있는다
에이컵을 들어 벌컥벌컥마신다.. ㅡ.ㅡ
그냥 울고불고 애걸한다(감수성을 자극한다)
물컵B와 성냥갑을 이용하는게 요점 같은데요. 전 다른 성냥에 불을 붙여 컵에 끼워져 있는 성냥 머리부분에 살짝대서 불이 붙으며 서로 붙게해서 그 성냥을 컵과 함께 잡고 물을 마신다로 생각했네요.하나의 성냥에 불을 붙여 다른 성냥 머리부분을 연결하면 타면서 같이 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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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해결 방안을 올려 주셨는데
그중에 가장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맨 먼저 정답을 올려주신 코코님의 방법
이구요
즐기기님이 몸소 확인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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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솝우화의 두룸이처럼 조약돌을 물에 넣어서 물이 넘치게 한 후 개처럼 핥아먹습니다.
저도 그 방법을 생각해 봤으나 조약돌들 틈새에 남아 있는 물의 양이 만만치 않아 이 방법은 비추합니다~ ^^
확실히 하려면 물보다 비중이 크며 빈틈이 없는 수은을 컵에 부어야죠.. ㅎㅎ
A컵이랑만 안떨어지면 되니 성냥손가락사이에 끼고 컵잡고 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