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 라 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1287-1)
그냥 가는 길에 엄마가 가자고 해서 천지연폭포 갔다가, 갑자기 엄마가 바닷가에서 해물라면 먹는 걸 TV에서 봤다고 가고 싶다고 하셔서 전에 봐뒀던 노라바가 생각나서 급 목적지로 결정했어요.
마침 공항 근처고 제주도에서 떠나기 전에 공항근처 횟집에서 거하게 식사를 할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에서 해물라면을 먹으러 가봤어요.
먹고 바로 앞쪽 해변가에 있는 구엄리 돌염전도 함께 다녀왔어요.
운 좋게도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도착했고, 또 운 좋게도 2층 전망 좋은 자리도 앉을 수 있었어요.
사실 2층 자리에 앉는 게 아니면 이 집에서 먹는 의미가 없었는데 좀 기다리긴 했지만 나이스 타이밍 ! ★
2층 야외 자리에서 먹으면 멋진 바다뷰를 보며 해물라면을 즐길 수 있어요 ♬
제주도 해물라면 노라바 메뉴판 ★
먹고 바로 또 먹으러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해물라면, 도시락 주문했는데 둘이서 이렇게만 먹었는데도 배가 든든했어요 ㅋㅋㅋ
한정 판매한다는 문어라면도 있어요 !!
해물라면 맛은 순한맛 / 중간맛 /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매운걸 잘 못 먹기 때문에 신라면 정도라는 중간맛으로 주문 ★
딱 저희까지 주문받고 바로 브레이크타임이 시작 되었었다는...!!
2시부터 3시까지 노라바 브레이크타임이니 참고하세요.
노라바 2층 야외 자리에서 보이는 뷰 !! ★
앞쪽에 보이는 전봇대와 주차되어 있는 차 때문에 좀- 아쉽지만 푸릇푸릇 바다가 멋지죠?
주문한 해물라면 & 도시락 등장 !! ★
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요ㅋㅋㅋㅋ
해물라면 진짜 푸짐푸짐 ★
라면도 라면이지만, 이 집 도시락이 완전 내 스타일!! ★
달달한게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담에 또 가서 도시락 먹고 싶... 다.......
해산물, 면에 국물까지 순식간에 호로록 ★
그래도 좀 쌀쌀한 날씨 탓에 국물이 금방 식어서 아쉬웠지만, 시원한(?) 바닷바람 쐬며 먹는 해물라면이 얼-마나 맛있었겠어요?ㅋㅋㅋㅋ
그렇게 노라바에서 해물라면 맛있게 먹었네요.
무엇보다도 도시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