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웰컴 쉘빈 맥
지난 포틀랜드전에 데뷔한 쉘빈 맥은 16리바운드와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데뷔하자마자 시즌 하이를 찍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재즈에서 처음으로 슛어라운드
연습에 참여했을 때 맥은 트레이드에 관하여 "조금 충격적이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곧이어 "이곳에 온 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기회이며, 동시에 행복하다."라고
답했습니다. 코치Q는 "우리가 무엇보다 가장 먼저 찾고 있는 것은 PG 포지션에서의
일관성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즈루 홀리데이가 우리 팀을 눌렀을 때,
상대가 라울이나 트레이보다는 쉘빈이었으면 더 나았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쉘빈 맥은 코치Q에 관하여 "그는 특히 픽앤롤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그 때가 제가 아틀란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을 때였습니다. 그는 저에게 풋워크와
게임을 뒤집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게임을 다르게 보는 것들도요. 우리가 했던
연습은 저의 커리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옮겨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2. 고베어의 포틀랜드전 인터뷰
고베어는 포틀랜드와의 경기가 끝난 후에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다 조금 더 터프해져야
합니다. 더럽게 플레이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더 존중받게끔 뛰었어야 합니다.
우리가 얻어야 할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파울을 얻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더 터프해져야 합니다."라고 했습니다.
3. 데이빗 로케의 버크의 포틀랜드전에 관한 코멘트
포틀랜드 경기 후, 데이빗 로케의 사설에서 트레이 버크(그리고 네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트레이 버크는 오늘 게임에서 2/7의 야투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 6/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2개의 3점을 넣었고, 좀 더 빠른 페이스로
뛰었습니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출장 시간이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그가
활약을 하지 못한다면 그는 뛰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게임에서 -13의 마진을 기록한
네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겠지만, 그는 최근 10번의 게임에서 53%로 슛을 꾸준히
잘 쏘고 있습니다.
항상 유타 선수들에게 칭찬만 가득한 로케가 버크를 조금 심각하게 비판했습니다.
작년에 버크가 정말 못할 때 "어떻게든 게임을 잘 풀어나가도록 방법을 찾아야한다."
라며 비교적 호의적인(?) 코멘트를 했던 것과는 다른 온도차입니다.
4. 타이론 코빈의 일화
이미 유타를 오래전에 떠났지만, 최근 ESPN의 분석가인 잭 로우(Zach Lowe)와
빌 시몬스(Bill Simmons)가 타이론 코빈이 유타에서 감독 생활을 했을 떄의 일화에
관하여 언급했습니다.
잭 로우(이하 잭): "오늘 타이론 코빈을 봤어, 그런데, 예전에 부르클린에서 유타가
슛어라운드를 했을 때 안좋은 기억이 있어."
빌 시몬스(이하 빌): "그게 내 잘못이야?"
잭: "이번만은 네 잘못은 아니야. 타이론 코빈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줄게. 내가
그에게 질문을 했어... 얼마전 휴스턴 경기에서 당신의 팀을 봤습니다. 알겠지만,
나는 그에게 픽앤롤 수비에 관하여 질문을 하려고했어. 기본적으로 테릭 페이버스와
칸터가 함께 나오면 픽앤롤 수비와는 거리가 멀어지는데, 그게 그 두 선수에 관한
일반적인 전략인지, 아니면 상대에 따라 바꿀 것인지라고 물어봤어. 그러자 그가
나를 쳐다보고는 "우리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당신에게 말해달라는 겁니까? 제정신
입니까?"라는 식으로 말했어.
그래서 내가 말했지. "그게 몇몇 코치들은 저와 잘못한 것(X's)와 잘하는 것(O's)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 하거든요." 그러자 그가 말했어. "저한테 질문하지 마시고
다른 코치들에게 하시죠." 그래서 난 "알겠습니다, 다음에 뵙죠 감독님!"이라고
했어.
빌: "와우, 타이론 코빈..."
잭: 오늘날 나와 타이론 코빈은 잘 지내지 못했지 -그게 기본적으로- 잘 지내지 못했어.
유타에게 있어서 재앙이었는데... 마지막 새크라멘토 감독을 한 이후에 어디로 갔는지
잘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미디어하고 잘 지내지 못했나봅니다.
첫댓글 버크와는 결별의 과정으로 가는게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고 봅니다 올해까진 잘 쓰고 보내야하는데 그동안 잘해줬으면 합니다 맥이 쓸모있는 가드로 쓸수 있을지 없을지는 몇경기 더 보고 판단하고자 합니다만 묘한 기대감을 주네요
맥을 데리고 왔을 때 유타의 GM인 데니스 린지가 정상적인 팀에는 항상 PG가 3명이 있다고 말했는데, 내년에 엑섬이 돌아오면 누군가는 나가야한다는 소리죠. 그게 버크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3명 중 1명이 살아남는 이 경쟁에 버크가 가장 불리한 위치에 있는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