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2박 3일 봉정암 보궁기도에 동참을 하게되었읍니다 봉정암을 세번을 갔는데 뇌 사리탑의 비밀은 아무도 애기해준 사람이 없었으므로 탑을 바치고 있는 저 바위를 어떻게 뚫어 사리를 봉안했을까?저외에 다른 사람들도 저 탑아래 바위속에 사리가 봉안 되어 있을까?한번 쯤은 의구심도 갖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그런데 봉정암 뇌 사리탑에 사리는 없읍니다 그럼 어디 있을까요? 큰 스님의 물음에 답하는사람은 아무도 없고 서로 멀뚱하니 옆 사람 얼굴만 바라보는 웃지 못할 광경 이었읍니다.우리 불자님들 알고 기도 합시다 설악산 어딘가에 사리가 봉안되어 있읍니다 이유는 일제 시대때 일본군이 사리를 훔쳐갈려고 탑을 움직일때 사리는 공중 부양해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큰 스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왔읍니다 아름다운 단풍은 불 보살님 전에 꽃 공양을 올려놓은듯 향기로웠고 아!여기가 바로 화음의 세계로구나 가슴 벅찬 환희심에 두손 가슴앞에 고이 합장하고 허리굽혀 삼배올렸습니다 계곡을 병풍처럼 둘러싸고있는 바위절벽을 올려다보니 부처님도 내려다 봐 주시고 대자 대비하신 어머님 관 세음 보살님도 웃어주시고 문수 보살님 사자 얼굴로 뵈어주시고 보현 보살님 코끼리 형상으로 여러 신장님들께서도 화음도량을 지키시고 불보살님들 옹호 사시느라 여기 저기 우리가 얼굴만 돌리면 눈 마주칠수 있는 곳곳에 나투어계시는 이곳이 정녕 화음의 세계가 아닐지요 비가 내려 미끄러운 길을무사히 내려갈수있게 도와주십시요 산왕 대신님께 합장하여부탁하며 조심조심 7시간을 천불동 계곡 굽이굽이에 감사의 발자국을 남기고 온 몸으로 법비를 맞으며 몸과 마음으로 받은 큰 가르침에감사드립니다 2박 3일 동안 이끌어 주시고 잊을수 없는 자리에 동참할수 있게법석을 만들어주신 초읍 불광사 큰 스님이신 보광스님과 초안거사님외두분 거사님께 두손고이 가슴앞에 모우고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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