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곡산은 자투리 시간이 남으면 자주 가는 곳이다.
이런저런 동물 닮은 바위들도 많지만 백미는 벼랑으로 이어지는 임꺽정봉 암 능이다.
귀찮아서 아이젠을 안 했더니 얼어붙은 눈에 쭉쭉 미끄러져 애를 먹었다.
대교아파트로 꺾어지는 안부 바로 위 노송 쉼터는 앉아서 쉬기도 좋고 조망도 훌륭한 곳이다.
거기 넓적바위에서 막걸리 한 컵으로 시름을 달래고 3시간 만에 도로로 내려가 바로 양주역 가는 미니버스에 오른다.(2022.12.24)
불곡산만은 좀 냠냠하니깐 좀 늘리세요 ㅎㅎ 아래 산행기 참고하시고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uckyoo&logNo=221292680950&referrerCode=0&searchKeyword=%EB%B6%88%EA%B3%A1%EC%82%B0
첫댓글 저는 불곡산 상봉이 조망이 좋아 해맞이 겸해서 정초에 자주 갔었습니다.
악어가 잘 있는가도 보고.^^
양주 불곡산의 멋진 바위들이 생각나네요.여기도 200대 명산이라고 해서,
동료들과 한 번 더 가야 하는데~~눈이 있으면 바윗길이 미끄럽겠습니다.
불곡산만은 좀 냠냠하니깐 좀 늘리세요 ㅎㅎ
아래 산행기 참고하시고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uckyoo&logNo=221292680950&referrerCode=0&searchKeyword=%EB%B6%88%EA%B3%A1%EC%82%B0
아~~그러셨네요. 조망도 좋고 괜찮은 산입니다.
아이젠 있어도 귀찮아서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꽈당해야~~~ㅎ
ㅎㅎ 많이 아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