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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도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
고난과 역경 속에 있습니까
그 모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다 주님께 맡기고
평안 가운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주님께서
가장 좋을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십니다
... 기본에 충실한 메시지 중에서
이번에 새로 바뀐 메시지가
주님께서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은
근래 들어 메시지에 맞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었다
주일 예배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담임 목사님은 그날따라 찬송으로 인도하시며
힘들고 괴로울 때 주님을 바라보라고 강조하셨다
이는 곧 새롭게 전하기 시작한 메시지와도 동일한 내용이었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39~41)
메시지를 바꾼 후부터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진 것 같이
...2024년 3월 8일 일기 참조
앞으로 이 메시지는 구원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할 줄 믿는다
이제는 전도 나가는 것에 대해
주저함과 망설임 없어
설레는 마음으로 전도를 나가게 된다
하지만 월요일부터 계속 전도를 못 나가고 있었다
일단 손님이 많아서 전도 나갈 시간이 없었고
출애굽 이후
부쩍 늘어난 손님들을 관리하느라 무리를 했는지
어제는 몸살에 심하게 걸려 꼼짝하기 싫을 정도로 몸이 아팠다
얼마나 몸이 아팠으면
감기도 아닌데 병원에 가서 피로 회복에 관련한 처방까지 받았겠는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열차에서는 그토록 외치면서
정작 나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래서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손님 예약 시간을 뒤로 미뤄놓고
나만의 병원(?)으로 향했다
오늘도 사람들은 별다른 거부감 없이
내가 전한 말을 다 들었고
전도지를 한 장도 안 받는 완악한 칸에서는
지금은 많은 분이 제가 하는 말이 듣기 싫어서
애써 눈을 감고 외면을 하시는데요
여러분에게는 저에게 벌어졌던 이런 죽음의 순간이 안 올 줄 아십니까
반드시 옵니다 틀림없이 옵니다
부디 여러분들은 살아계실 때 예수님 바로 믿으셔서 천국 가는 영혼 되십시오
죽어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이런 메시지를 외치며
주님께서 선택한 영혼이라면 심령에 남을 만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렇게 진땀을 흘려가며 전도를 마치자
더는 약을 먹지 않아도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처럼 힘이 솟아났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역시 주님 주신 사역지는 문제 해결의 장소요 질병을 치료받는 병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