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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년 성과 랜드마크 우뚝
우수사례 등극 전국 견학 잇따라
내실 운영·문화기회 제공 집중
▲ 인제읍 상동리에 위치한 인제 기적의도서관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이 집계한 결과 지난해 6월 인제읍 상동리 일원에 개관한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6729명을 기록, 1만3069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285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공문화시설의 우수사례로 떠오르며 견학을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등 도내 시군뿐 아니라 서울특별시, 전남 신안군, 전남 장성군 등 전국 152개 지자체 및 단체에서 총 2861명이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6월 지방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 및 정책사례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제군 공공도서관 포럼’을 개최했다. 향후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기관으로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군민이 더욱 쉽게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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