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박민정51제주 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6.25 70주년. “분별없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 합니다.”(219)
신규승계 자녀 270,000 승계자녀 1,146,000원
엄 종근 경기
보훈처장님, 다른 말이 필요합니까? 신규승계 유자녀들의 주장은 남보다 더 달라는 특권적 요구 아니라, 법이 허락한 형평성과 평등성을 실행해 달라는 간청이고 절규인 것입니다.
신규승계 유자녀들의 요구는 국가보훈처나 보훈행정을 압박하려는 강요가 아니라, 절절한 청원과 호소인 것입니다. 22년간 인내하며 호소해 왔고, 이제는 70노구의 마지막 절규의 호소인 것입니다. 상생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보훈처는 신규승계 유자녀(미수당)들을 또 다시 죽이는 행정을 즉각 철회하여 형평성에 맞는 수당을 지급하도록 강력히 촉구합니다. 어머니의 돌아가신 날짜를 두고 이런 해괴망측한 악법을 만들어 보상을 하는 나라와 법이 어디 있습니까? 현명한 이성적인 판단을 고대해 봅니다.
우리를 농락하는 연구용역 중기 안이 될 시에는 우리는 우리는 분별없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 합니다.
서 원중 서울
신규 승계유자녀[미수당]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보훈처의 용역후의 소식을 기다리면서 이번만은 보훈처가 22년간 무관심 무소신 무책임 무능력을 마무리 짓고 미수당이라는 불명예이름을 지우고 얼굴도 모르는 아버님의 명예회복과 한 맺힌 어머님의 뜻을 받들고, 그동안 얼마나 애절한 시련과 사연을 보도했음에도 명쾌한 메아리가 없으니 아쉬움만 남기고 있지만 박삼득 보훈처장의 강력하고 양심어린 의지를 믿고 싶을 뿐이며,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공정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질서에 부응하여 이번만은 평등 수당이 관철 될 수 있도록 보훈처의 적극적인 참여와 결단을 촉구합니다.
박 맹호 인천
보훈가족을 섬기겠다고 말과 글로 수없이 매스컴에 보여주었지만 모두 보여주기 위한 것이지
잘못된 보훈정책을 정말 바로잡는 데는 너무 무관심합니다. 6.25역사가 증명하고 2015년 이후에는 법률이 보장된 유자녀를 시행령으로 억지로 차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보훈처는 각성하고 하루빨리 평등 안을 내놓아 미수당유자녀들의 한을 풀어주고 우리들의 부친과 모친의 명예를 회복하게 하여 두 분이 자식걱정 안하도록 효도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올해만큼은 꼭 믿고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들을 또 울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법률이 정해준 보훈대상자를 시행령으로 억지로 차별하는 보훈처는 이번만은 과오를 범하지 말고 승계유자녀를 하나로 묶어 부르며 모든 대우도 차별 없이 올해로 모든 것을 마무리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이 수원 청주
우리가 그토록 오랜 세월 보훈처와 기재부에 평등수당으로 아버님의 명예를 찾고자 노력했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듯 쳐다만 보는 정부는 나라를 위하여 녹을 먹는 공무원이라면 어느 것이 진정국민을 위하여 우선해야 되는 건지 생각 좀 해보십시오. 앞으로 만약 6·25같은 비극이 발생한다면 누가 국가를 믿고 총을 들고 싸울 수 있을는지요. 보훈처장님 병들고 기다리다 지쳐 우리형제들 벌써 아버님 곁으로 한분 한분 떠나고 팔순을 바라보는 힘없는 노인들 이제 살면 얼마나 산다고 우리 모두가 다 죽고 나면 주실 건가요. 정부가 그런 생각이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우리 아버님들의 명예를 찾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 향순 부산
국가에 녹을 받아 사시는 보훈처장님 공무원님들 정말 부끄럽지 않게 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무엇이 옳은지, 먼저인지 잘 생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그들 아버지와 똑 같이 전쟁터에서 돌아 가셨는데 우리들은 왜 그들 앞에 서면 왜 작아 저야 하는지요. 우리도 똑같이 평등하게 해달고 외치는 지가 22년 그 세월이 무심하고 한스럽습니다.
이 영득 서울
진정 우리의 아버지의 명예를 살리는 일은 승계유자녀와의 평등수당을 쟁취하는 것입니다. 용역의 결과가 어찌 나오든 보훈처의 실천 의지가 더욱 중요 합니다.
얼마나 단기적으로 수당 격차를 해소 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 나라가 네 거냐? 나라 돈이 네 돈이냐? 나라돈은 평등하게 정의롭게 공정하게 써야 하는 거 아닌가요? 기재부와 보훈처, 국회는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창익 충북
국가보훈처 박삼득 장관님 22년 누적된 한 맺힌 문제라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시어 재발 더도 덜도 말고 법으로 정해져 있는 바대로 형평성을 고려 승계 유자녀와 동등한 보훈 대상자로써의 예우 지원을 차질 없이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김 기하 부산
공정한 보훈! 훈훈한 보훈! 동등한 6.25전몰군경유자녀! 승계. 신규승계유자녀의 차별화는 중. 장기 연구용역결과로 제도적 합리적 계획이 반드시 해결 하여 주시길 보훈처장님에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교신 청주
우리들 똑같은 조건의 6.25전몰군경 유자녀들도 세 종류로 나누어짐이 부당함을 알고 있으면서 대립과 갈등으로 핵심을 흐리게 하지 말고, 이를 바로잡아 동등하고 평등한 보훈수당의 입법화로 유자녀 간 명예와 화합의 길로 다스리길 바란다.
김 춘성 인천
보훈처는 보이느냐 ! 들리느냐 ! 우리가 무슨 욕심을 내지도 않는데 당신들이 차등수당을 만들어 놓고 해결도 하지 않고 왜 이렇게 긴 세월을 보내기만 하는지요. 우리가 바라는 것은 수천 수백을 달라는 것이 아니고 유자녀의 평등수당을 지급하여 유자녀들 간에 이간질은 이제 그만 하라는 바요.
지 봉률 부산
기다림에 지쳐 녹아떨어질 줄 알았던 신규승계유자녀들의 끈질긴 용기에 탄복을 한 보훈처, 어이하여 지금껏 말 한마디 없는가? 우리들이 지쳐서 떨어질 줄 알았는지 ! 천만의 말씀! 목숨이 붙어있는 그날까지 평등수당쟁취를 위해 성난 악어 이빨처럼 물어뜯어 버릴 것이다. 각성하라 보훈처! 우리가 누구냐? 6.25에 나라 지켜 목숨 바친 우리 아버지의 후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