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4: 3 두 감람나무 - 슥 4: 6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
슥 4: 3 두 감람나무 -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
1]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등잔대 곁에는 기름의 공급원인 감람나무가 항상 존재하여야 한다.
(1)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스가랴가 본 두 번째 형상은 두 감람나무였다.
* 사 61: 1-3 – 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시 45: 7 - 왕은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왕에게 부어 왕의 동료보다 뛰어나게 하셨나이다.
두 감람나무는 보혜사 성령을 상징한다.
2] 하나는 그 긺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두 감람나무는 주발의 우편과 좌편에 있다.
완전한 보호를 상징한다. 순금 등대는 정제된 기름이 아니라 감람나무로부터 직접 기름을 공급받게 되어 있다.
기드온의 양털 시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도를 깨닫도록 하자.
* 삿 6: 36-40 –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1) 양털은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양털의 이슬은 이스라엘(구약 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상징한다.
(2) 사면 땅은 이방인을 상징하고,
사면 땅의 이슬은 신약교회의 성령을 상징한다.
* 행 2: 1-4 –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계 3: 1 –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 마 25: 13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 계 5: 6 -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슥 4: 4 스가랴의 질문 -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
1]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나이까? 하니
선지자는 여기서도 계시의 의미를 알려고 사모한다.
(1)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이렇게 진리를 탐구하는데 대하여 천사는 가르쳐 주기를 원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아는 체하지 않고 정직하게 그 무식을 고백하며 알고자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을 물리치지 않으신다.
하늘나라의 오묘한 진리는 간절히 사모하는 자만이 깨닫는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는 성물을 개에게,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시지 않기 때문이다.
* 마 7: 7-8 –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2)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나이까?
모르는 것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
슥 4: 5 천사의 대답 -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
1]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질문에 대하여 질문자가 깨닫도록 가르쳐준다.
(1)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러 천사가 대답하지 않고 지정된 천사가 대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천사의 대답 -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우리는 보이는 현상을 체험하여도 그 의미를 잘 깨닫지 못한다.
① 보이는 것 : 들어난 의도, 의미
② 보이지 않는 것 : 숨겨진 의도, 의미
2]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솔직한 사람은 허울의 옷을 입지 않는다.
내가 분명한 의미를 알지 못할 때에는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합니다. 라고 고백할 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머리가 주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심령의 눈이 뜨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귀와 볼 수 있는 눈, 이해할 수 있는 심령이 존재하지 않고서는 눈뜬장님이 될 수밖에 없다.
슥 4: 6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
스룹바벨이 건축하기 시작한 성전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필경 산과 같은 난관을 극복하고 준공되어 하나님의 진리를 비취는 등대의 역할을 하리라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오실 메시야(그는 스룹바벨에게서 예표 되셨던 참 스룹바벨이신)께서 세우실 신약 교회를 상징한다.
1]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스가랴에게 계시를 전하여준 천사가 성전 재건에 대한 방법까지도 계시하고 있다.
이는 스룹바벨에게 명하셨던 성전 재건에 대한 예언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령이 유다 백성의 지도자인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능력을 공급할 것을 환상을 통하여 알려주고 있다.
2]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말씀은 모든 일의 시작이요 끝이다. 따라서 말씀에 의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3]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순금 등대가 두 감람나무에서 공급되는 기름으로 그 빛을 발함과, 스룹바벨이 세울 성전(또 그것이 예표 하는 신약 교회)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성립될 것이라는 의미에서 천사는 말한다.
곧,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고 한다.
"힘(히, 하일)"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 속한 각양 세력(예컨대 재력, 병력 등 신체적인 힘과 경제적 능력)이고, "능(히, 코아흐)"이라는 것은, 개인의 정력이나 담력 같은 인간의 결단성을 가리킨다.
4]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성령의 역사만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음을 확인한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은 세상을 밝히는 사명을 가졌다.
마 6: 22 -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요
에서 보듯이 이스라엘은 온 세상의 어두움을 밝혀 그들로 빛과 생명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인도할 빛의 사명을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는 이방나라를 빛으로 인도할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스가랴에게 힘이나 능으로 아니 되고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만 될 것을 선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감람유로 상징하는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공급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