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콜을 행주산성 입구(맨들)에서 고양동 20k에 들어갔다(능곡병원에서 85-1버스). 다이너스티 손 한잔 더하러 가는것 같았다.
고양동에서 15분 기다린결과 벽제 농협(관산동)에서 상계30k 버스가바로 온다. 340버스타고 8분만에 도착 그래도 손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
10분뒤 출발 얼마냐고 물어본다(업소콜). 3만냥이라고 했더니 개발 새발 다찾는다. 1만5천냥이면 간다고............
미친 개 새....................... 원위치하고 택비+캔슬비 요구 1만냥 군말없이 준다. 032)투투 불러서 간단다. 미틴놈 과연 만오천원
에 갈수 있을까??????????????????
사리현동에서 지축경유 고양동이 다시뜬다(20k). 36마을버스타고 사리현 벽제초교에서 내린후 청원 오리 까지 졸라 뛰었다.
한살더 먹으니 졸라 힘들다(중년이 되어보슈).
경유 손 내려주고 선유리 들어섰을때 고양동에서 내려준 다이너스티 손 전화온다. "나 목동가는데 갈수 있어요. 기사님"
"넵 10분이면 도착합니다. 전화 드리겠습니다."
고양동 종료후 전화하니 가격 협상테이블 들어온다."목동까지 얼마에요" 나"넵 2만 5천원인데요."
손"뭔소리냐? 자긴그가격이면 못간다. 나 생각해서 전화했는데 그럼 못가지 됐어요." 씨벌 그렇게 하던가 난 2만원에는 절대 못간다. 행주에서 2만에 들어왔는데 2만원에 목동가가자고 씨 ㅂ ㄴ "
피뎅이 열어보니 고양동 국민은행 ~ 양천구 목동 20k ㅋㅋ 드뎌올라온다. 들락달락 5분뒤 사라진다.
"흠 갈놈이 갔군" 5분뒤 다시 뜬다. 고양동 국민은행 ~ 양천구 목동 25k 내가가자고 할때 가지 씨 ㅂ ㄴ ..........
10초만에 사라진다. 기다려주신 기사님 고맙습니다. 내 자존심 지켜줘서..................
오늘 날씨 겁나게 추운데 우리 홴님들 수고 허셨습니다.^^*
첫댓글 잘하셨어요!!
인간스레기네요~~ 술도 쳐먹지 말아야지??
ㅅㅂ 왜 내 자존심은 안세워준거지?ㅋㅋ 연수동XX아파트~송도신도시웰카운티 13K 손님조우 자긴10K에 갔단다..네미 갈수있나 보자.. 연수동XX아파트~송도신도시웰카운티 10K 로지에 뜬다.. 바로 사라진다..네미 내 자존심 어서 찾아...ㅠㅠ 12월달이라 아파트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에디슨치킨 있는 아파트 인데)
추운데 고생하셨네요.. 대리요금 비싼건 따지고 술값 비싼건 모르는 사람 너무 많은게 사실입니다.설상 대리요금 은 택시비 보다 싼게 현실인데 말이죠..
기집줄 돈은 안아까워도 대리비 아끼는 씨방새들이죠. 에구 언젠가 업소콜(웨스톤돔 근처 bar)이었는데 지갑에있는 현찰 무더기로 기집에게 주더이다(짐작30마넌쯤). 길음역 30k에 가기로 하고 도착해서 40k 주는데 고맙기도 하지만 왠지 씁쓸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