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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이벤트 참가 / 나의 애장품ㅡ3천원짜리 핸드백
이젤 추천 2 조회 305 21.05.14 23:15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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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4 23:25

    첫댓글 후아~~
    그런 애틋한 사연이 담긴 자그마한 핸드백.
    참 이쁩니다.
    이젤님 처럼요.

  • 작성자 21.05.14 23:27

    삶방 추억의 사진전 할때
    남편과 첫여행때 미술관앞에서 그이가 처음으로 찍어준 사진에도 이 가방이 들려져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요런 가방이 유행이지요

  • 21.05.14 23:45

    단아하고 살짝 명품 느낌이...
    저도 엘칸토인지 에스콰이아인지 하나 쳐박아둔 것이 있긴한데 안들게 되더라구요.

    미국 친구가 보내준 케이트 스페이드와 친척 조카 애기 봐주고 받은 버버리백만 주구장창 들고 다닙니다.

  • 작성자 21.05.15 00:51

    제가 얼굴이 작은편이라
    요런 것들이 제게 어울립니다
    그래서 지금도 가지고 있네요

  • 21.05.15 00:50

    기막힌 상황 속에서 빛이 보이듯 나타난 명품빽이 마음을 달래 주었네요
    지금 봐도 단아한게 들고 다녀도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남이 어렵게 모은돈 그리 사기 치는 사람 제대로 발 뻣고 살런지요
    제일 치사하고 나쁜 사람이 친한 사람 등쳐먹는 사람같아요
    37번이십니다

  • 작성자 21.05.15 00:50

    그 여자는 결국 구속까지 되었어요

    버릴까도 했지만
    아직도 상한곳은 없어요
    그래서 가끔 들고 다니는데
    속에도 보면 아주 싸구려물건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 21.05.15 05:10

    그림 그리는 이젤님 눈에 띈 가방이어서 인지 가격의 고하를 막론하고 오랜 세월이 흘렀다지만 아직도 멋진 가방 임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

  • 작성자 21.05.15 08:05

    이런거에 전혀 욕심없는 저 인데
    스처지나가는 눈길에도 발이 멈춰졌어요
    아마 지금 어느곳에서 봐도 삿을거 같아요

  • 21.05.15 07:49

    그런 사연과 함께 핸드백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여성들은 핸드백에 대한 애착이 참 큰 것 같아요.
    남성들은 상상도 못 하지요.
    어려운 고비를 넘기던 때의 물품이라 무엇보다 더 애착이 갈 것 같네요.

  • 작성자 21.05.15 08:07

    석촌님께서 007 가방이나 누런가방 버리지 못하는 마음이나 비슷할 겁니다
    저는 백에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필수품이라 가질뿐이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5.15 09:21

    이태리제 라고는 되어있고
    내피나 속에도 명품처럼 잘 되어있는데
    이름있는 명품은 아닌듯 하구요
    다만 20년 가까이 세월이 흘러도 흠이 없는거 보면 잘 만들어진거 같아요

    요즘 다시 이런 가방들이 유행하니
    빈티지 느낌으로 즐깁니다
    오늘 비오면 도마사장님은 어쩌나요? 도마가 잘 팔리려나

  • 작성자 21.05.15 09:34

    @나무놀이 그렇게 무리하셨으니
    방콕도 약입니다

  • 21.05.15 11:31

    이젤님

    마음에 드는물건은
    비싸든 싸든 오래오래 두고 쓰게 돼지요

  • 작성자 21.05.15 20:00

    맞아요
    오늘도 생각난김에 들고 나갔지요
    전혀 어색함 없이 빈티지 입니다
    멋진 주말 되세요

  • 21.05.15 13:14

    눈썰미가 있네요.척 봐도 명품입니다.

  • 작성자 21.05.15 20:01

    아 그런가요?
    그림하는 사람들은 관찰력이 좋은거지요

  • 21.05.16 13:52

    명품을 들고 다닐려면
    사람도 명품 반열에 들어야
    대충 구색이 맞는데
    糞品같은 사람들이
    어울리지도 않는 명품을
    들고 다니는 걸 보면
    명품이 하품으로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3천만 원 짜리 핸드백은
    주인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 작성자 21.05.16 14:05

    3천원 짜리를 3천만원으로 부풀려주시니
    감개가무량 합니다

    어쨋건 그 어려운 시기에
    눈이 보배라고
    재활용 옷 매장에서 그게 내눈에 들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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