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8/25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서울·경기·인천 시도당위원장들은 상견례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등 수도권 시도당위원장들은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실무 논의기구를 구성하고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방사능 피해와 정부의 무책임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특별안전조치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일본의 무대책과 우리 정부의 무대응이 환경 생태계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수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김기현 대표가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겨냥해, 가짜 뉴스로 어민과 민생을 파탄 내는 반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의 한심한 행태는 지난 2008년 광우병 괴담의 데자뷔"라고 주장했습니다.
4.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아직은 주요 수산물에 대한 가격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되면서 소비자 불안 심리가 확산되면 수산물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10살 초등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염수 방류를 우려하는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10살 이율하 양은 "바다는 전 세계 공공장소이고 함께 쓰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님이 생각을 바꾸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6.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검찰 수사를 두고 "2년 동안 수사했다면서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공소장에 한 달 반 만에 돈을 준 사람, 받은 사람, 받은 장소, 날짜 그 경위가 다 다르냐“며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7.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 평가가 38.8%에 그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국민의 38.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에 아무런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는 53.2%였습니다.
8.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표면적으로는 30%대에 머물고 있지만, 각각 주요 지지층에서 위기 요인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중도층의 지지율이 하락했고 민주당에서는 오차범위 이내지만, 핵심 기반인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율 하락세가 확인됐습니다.
9. 조응천 의원은 당 일각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문제 삼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당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건드렸다가 한나라당이 어떻게 됐냐? 2당으로 쭉 미끄러졌다”고 밝혔습니다.
10.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스토킹 살인사건 소송에서 "112 신고에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것만으로는“ "남자가 여자를 폭행했다는 것일 뿐" 등의 이유로 경찰의 안일한 대응을 눈감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아동 성폭행범 감형, '성평등 걸림돌 판결' 등 시대에 맞지 않는 성인지 감수성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보수 단체 세미나에서 “여당의 간판을 들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하는 분들에 대한 밑바탕 작업에 정무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 후보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돼 정치적 중립 및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예상됩니다.
12. 법무부가 온라인에 '살인예고' 글을 올리면 형사처벌과 별개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또,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범죄를 예고하는 등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협박죄를 형법에 신설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 선거운동을 위한 현수막 설치나 유인물 배포 금지 기간이 선거일 180일 전에서 120일 전으로 단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의 일부 조항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후 국회가 법 개정 시한을 지키지 못해 초래된 '정당 현수막 무법 난립' 사태는 법안이 공포되는 대로 해소될 전망입니다.
14. 전국 교사들이 서이초 교사의 49재 마지막 날인 내달 4일에 집단 휴가를 내고 파업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교육부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저해해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학사운영과 복무 관리가 이뤄졌는지 점검하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5.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가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에 다가오는 추석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게 될 선물을 미리 판매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30만 원에 판매하겠다는 글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고, 국민의힘은 글을 올린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16.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향응 금액이 100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충분히 수긍할 수 있다"며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17. 충남 아산시의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작년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건설업은 50억 원 이상의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등에게 책임을 묻게 되어있습니다.
18. 국가인권위원회는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을 이유로 여학생의 입학을 거부한 마이스터고등학교의 행위를 성차별로 규정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입니다.
19. 고기 불판 세척 과정에서 나온 중금속을 포함한 오염수 수천 톤을 무단으로 방류한 업체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환경보존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3개의 세척 업체는 불판 세척 과정에서 나오는 폐수를 별도의 처리 없이 하수구에 무단으로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 이르면 내달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고급형 모델 가격이 최대 200달러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한국에서 프로맥스 최대 용량을 구매하면 300만 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충성 고객층에서도 폰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윤석열, 대통령 된 것만으로도 할 일 120%“.
오염수 대통령 입장 묻자 대통령실 “총리가 이미 설명”.
한 총리, 오염수 방류 “국민은 정부와 과학을 믿어달라".
트럼프 "김정은과 친해 전쟁 막아 아니었으면 핵전쟁".
주일본 미국 대사 "방류 이후 후쿠시마 방문 생선 먹을 것".
중국, 오염수 방류에 일본 수산물 수입 중단 '초강수'.
북한 "2차 정찰위성 발사도 실패 3단계 비행 중 오류".
여야, 8월 임시국회 도시침수방수법 등 민생 법안 처리.
나경원 몸 풀자, 김기현 “계급장 반짝반짝 달고 일하길”.
국방부 '해병대 순직사고' 경찰 이첩, 오늘 수심위 첫 회의.
가장 어두운 밤에도 별은 빛난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후쿠시마 핵오염수의 방류가 시작되면서 분노와 좌절이 함께 교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희망과 도전의 얘기하고자 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 난관을 조기에 멈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류효상 올림.
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241
첫댓글 조응천님아
노짱은 잘못한것이 없고
윤대가리는 잘못한것이 천지삐까리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