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반부터 지금까지...계속 서 있었다는 거 아입니꺼.
그것도 주방에 붙어서가꼬 말입니더.
히~~ ^ㅡ^
근데도 다리는 항개도 안 아프네용~~
우리대장 옆에서 으쌰으쌰~~해주니까예~
오늘 떡을 첨으로 쪄봤거덩예.
ㅋㅋㅋㅋ
근디 사묵는 떡보다 더 맛있더라꼬예.
첫번째 쪘을적엔 물이 쪼매 작게 들어가가 고들고들
두번째 찐거는 고마 실수를 해삐가꼬 찜기가 물속으로 퐁당..ㅋㅋㅋ
하는 수 없이 대장뱃속과 제 뱃속으로 다 드가삣답니더.
시방 세번째 찌는데...
ㅎㅎㅎㅎ
세번째는 호박말리논거 버무리가 찌거덩예.
맛이 억수로 기대가 됩니더.
오늘이 우리 아버님 기일이거덩예.
짜다리 마이 하는 것도 없는데
혼자서 우찌 이리도 바쁜지..ㅋㅋㅋ
지난번에 밀주 빚어논거는 제가 홀라당 다 마싯삐가...^^;;
술은 탁뻬이(막걸리) 올리드리야것습니더.
첫댓글 기일이니 바쁘지요^^ ............. 떡은 시루떡 있지요 그거 맛있는뎅^^ 이따 밤에 좀 줘요^^ 호홍^^ 바쁜데 샘터생각하셔서 고마워요 안녕^^
진돗개엄마님이 샘터방에 오시니 꽉 차는듯 살맛이 난다 우하하하하하................. 이뽀용 이뽀뽀뽀^^(신랑이 눈에 불똥키고 안보시것지요? 억수로 눈치 보인데이 호홍^^)
진돗개엄마 잘 계시지예 한번시간 내보입시더
둘이 사귀나봐? ........... 웃겨 진짜 호홍^^
음..그마음 갸륵해서 아버님게서 굽어 살펴주실겁니다. 호박떡 정말 맛있어요..몇일있다 우리도 해먹을 셈이지롱... 제수준비에 바쁠텐데 샘터가 궁금해서 와준 정성을 방장님께서 아시리라... 진돗개엄마 수고 하세요
당근이죠 난 진돗개 엄마가 우짠지 좋아요 우헤헤헤^^
아하, 여기서는 뭉쉥이라고 하는데, 호박하고 쌀가루 버무려서 시루에 넣고 쪄서 먹으면 그 맛 직이는데~~
호박이 달작찌근하죠 호홍^^
진도개모친 오늘제사뻥치러 우리샘터방 식구들 놀러가면안됩니까 음식많이 만드세요 갈테나까
집에 사람오는거 무지 좋아하시지요^^ 남에게 뭐주는거 좋아하고요 저는 알지요 후후후^^
수고 많이 하시네요. 모든일 혼자서 하시느라 마음만 바쁘시지요?암튼 건강도 챙기시면서 하세요.
형님은 이따 가셔서 막걸리 한잔 하이소^^부럽다 부러워요^^
수고 많으시네요~ 옛날엔 야밤에 남의 집 제삿밥 얻어 먹는 재미가 참 좋았었는데..이젠 추억속의 한 자락이네요
맞아요 이젠 추억이네요^^
잘계시지예? 얼굴은 벌써 잊아뿌리슴미더~~~
그냥 아이디만 기억해요^^남의 부인 얼굴 기억하면 뭐하나여?
엄마야 힘들었죠 애많이 쎴어요 좀 쉬어요 좋은밤 보내 고 낼 봐요 ~~~
대장님~!! 얼굴 잊어 버리겠심더,,, 맨날 대장 이야기만 하시고 보골나 주겠심더 (서울사람들 보골이란말 모를껄?) ㅋㅋㅋ
ㅋㅋㅋ문맥상 심술이 난다는 말이겠지요(상상)~~ㅎㅎㅎㅎ,아니면 꿀밤한대 주셔유~~
비쁘신데도 들어와 좋은글 올리고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사는모습 너무 좋은것같아요 낭군님행복한 날만 있기를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 감사~~ 진짜로 못말린당께.. 떡찌다가도 샘터방 안들리믄 까시가 떡으로 들갈까벻ㅎㅎㅎ 떡도 집에서 찌고 월매나 살림꾼인지 몰러~~ ^^ 바쁜가운데서도 여유로움을 보이는 언니.. 행복에 겨운 모습 보기조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