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리모델링] 건강한 46세, ‘건강체’ 상품 갈아타 보험료 30% 아꼈다
출처 : 조선비즈 ㅣ 2024-10-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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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적 없는데 보험료 올라 고민
건강고지형 상품 갈아타 일거양득
각종 보험료 할인제도도 눈여겨봐야
30대에 건강보험에 가입한 A씨는 46세가 된 올해까지 병원에 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특약으로 가입된 실손보험료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부담이 가중되기 시작했다. 지금껏 아프지 않아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않은 데다 앞으로 건강을 유지할 자신이 있었던 A씨는 계약 해지를 고민했다.
하지만 A씨는 기존 상품을 해지하면서 건강고지형 건강보험에 새롭게 가입하기로 했다. 건강고지형 상품은 6~10년 동안 입원·수술·3대 질병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A씨는 보장이 더 넓은 보험에 재가입하면서도 보험료는 30% 넘게 아낄 수 있었다.
보험 전문가들은 건강보험에 가입한 뒤 여러 해 동안 건강을 유지한 고객이라면, 건강고지형 상품으로 재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더 많은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더 저렴하게 가입하면서 미래 대비와 재테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건강고지형으로 보험료 400만원 절약
최근 보험사들이 종합 건강보험에서 치료력을 추가로 알리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건강고지형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당뇨·고혈압 등 질병을 앓고 있는 고객이 가입 가능한 유병자 상품의 보험료가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건강고지형 상품만큼 저렴하지 않다. 현재 가장 저렴한 상품은 ‘10년 건강고지형’(표준심사+건강고지형)이다.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사에 자신의 치료 이력을 알려야 할 의무(고지의무)가 있다. 유병자 상품은 병력이 있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항목이 3개에 불과하지만, 보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건강고지형은 고지항목이 7개로 많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여러 해 동안 특별한 질병에 걸리지 않았거나, 병원에서 질병 의심 소견을 받은 적이 없는 고객은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건강고지형에 재가입하는 게 보험료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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