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KODEX 레버리지와 KODEX 인버스를 이용한 롱숏 전략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둘 다 KOSPI200을 추종지수로 하여 KOSPI200의 변동률에 대해 레버리지는 2배의 변동률을 적용하고 인버스에는 -1배의 변동률을 적용하여 가격이 결정됩니다. 쉽게 말해 기준 지수가 오르면 레버리지는 2배 오르고 인버스는 지수가 떨어질 때 1배만큼 오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코스피200의 움직임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ETF를 구성하는 구성 종목과 선물 등의 바스켓의 차이가 조금씩 있기 대문이죠. 하지만 수익률을 크게 왜곡할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롱숏전략이라 함은 주로 헤지펀드에서 사용하는 투자전략으로써 올라갈 것 같은 종목은 매수, 내려갈 것 같은 종목은 매도를 하는 단순해보이지만 시장 상황에 대한 view가 어느 정도 정확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롱은 가능하지만 숏은 여의치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기관투자자만이 차입공매도를 할 수 있고 개인은 대주거래만 가능한데 수수료도 높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종목이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Naked short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레버리지나 인버스와 같은 ETF를 이용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롱숏 전략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가령 지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인버스를 매입하고, 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는 레버리지를 매입하는 것입니다.
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포지션을 잡지 않고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동시에 구성하며 그 비중조정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승장을 예상하지만 하락에 대해서도 방어하고 싶을 때는 레버리지와 인버스의 비율을 1:1로 섞으면 그날 시장이 5%올랐다고 가정하면
레버리지 : 시장 5%X레버리지2배=10% 수익
인버스 : 시장 5%X 인버스-1배=-5% 손실
[레버리지10%]+[인버스=-5%]= 5% 수익
합산하여 5% 수익이 납니다. 이는 온리 레버리지 때의 10% 보다는 낮지만 반대로 주가가 5% 하락하였을 때 -10%가 아니고 -5%가 되도록 해주는 헤지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레버리지나 인버스의 수익률은 지수의 변동성이 클수록, 투자기간이 길수록 실제로 지수의 수익률에 정확하게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100-(5%상승)->105-(4.76%상승)->110-(4.55%하락)->105가 되면 지수의 수익률은 결국 5%가
되고 여기에 2배를 하면 10%가 되어야 합니다.
레버리지는 100-(10%=지수의 2배)->110-(9.52% 상승)->120.4-(9.1%하락)->109.5 가 되어
총 수익률은 10%가 아니고 9.5%로 줄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게 되어 장기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전략으로 사용하는 것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는데 더 효율적입니다. 또한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시장보다는 한쪽 방향으로 계속 상승하거나 또는 계속 하락 할 때 유효한 전략입니다.
개별 종목의 방향성보다는 지수의 방향성에 더 명확할 때, 그리고 인버스를 이용한 롱숏 전략을 이용하고 싶을 때, 그리고 위험을 어느 정도 헤지하며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분들께 레버리지 & 인버스 ETF를 이용한 전략을 추천합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이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보세요! 성투하시길!!
다음 증권에 메인에 있네요~
첫댓글 감사^^
흠 ...
^^*//
좀 있다가 시간 내서 공부함, 감사 ^^.
감사드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