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밸류업 지수 유망기업 및 우수기업 후보군
▲ 우수기업 지수(메인 지수) 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유망기업 지수에 대한 관심도 필요
- 하반기 들어서 양 시장 거래대금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음(9월 초 코스피 8.9조원, 코스닥 7.2조원)
- 거래대금이 줄어든다는 것은 말 그대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이는 하반기 주요 계절성이기도 함(매년 초 회복)
- 지난주 자료에서 거래대금이 줄어들면 저PER, 고배당, 저PBR 등의 스타일이 수혜를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음
- 최근(7월~현재)에도 저PBR 및 고배당, 저PER은 수익률 상위 시현 / 고베타 및 고CAPEX, 거래대금 상위는 수익률 하위 시현
- 결국, 이러한 분위기와 함게 9월 출시 예정인 밸류업 지수의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이미 밸류업 측면에서의 'Well Made' 종목군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은행, 자동차, 지주 등)
- 한편, 밸류업 지수의 메인이 되는 우수기업 지수(가칭) 뿐 아니라 유망기업 지수(가칭) 역시 출시 예정인데 이는 아무래도 액티브한 성격이 강해 벤치마크대비 종목베팅의 자유도가 더 높을 것으로 판단
- 이미 우수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만큼 그 후보대상으로 볼 수 있는 유망기업 지수에 대한 리서치 역시 필요한 시점
- 유망기업 지수에 대한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기에 필자의 추측으로 언급하자면,
- 일단 우수기업으로 평가된 종목(시총 1조원 이상의 밸류업 스코어링 상위 75개 종목)을 제외한 상태에서 우수기업 지수의 평가 팩터인 배당수익률, PBR, 현금흐름, ROE, 배당성향, 자사주소각, 순이익률에서 추가적으로 주주환원율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있게 '자사주비율'과 '순현금비율'을 포함한 스코어링을 유망기업 지수에 활용 수 있을 것(시총 3천억원 이상)
- 결론적으로 유망기업 지수(가칭) 후보군은 풍산홀딩스, RFHIC, NICE평가정보, 아세아, 메가스터디교육, 유안타증권, 한섬, SK디스커버리, 현대지에프홀딩스, 골프존, SNT다이내믹스, 신도리코, 컴투스, 서희건설 등으로 예상(스코어 순)
- 우수기업 지수 후보군은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OCI홀딩스, BNK금융지주, 현대차,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NH투자증권, KT, 키움증권, SK텔레콤, 기아, POSCO홀딩스, KT&G, SK네트웍스, 메리츠금융지주 등으로 예상(스코어 순)
▲ 링크: https://bit.ly/3Tfmt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