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PSG에서 빠져있던 이강인은, 대한민국 국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PSG에게 있어서는 아주 좋은 징조가 될 것이다.
- 이강인은 파리로 이적한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데뷔전은 만족스러웠고 많은 팬들을 기쁘게 했다. 마요르카에서 저렴한 가격에 데려온 '한국의 다이너마이트' 이강인은, 인상적인 데뷔에도 불구하고 9월 중순, 아시안 게임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PSG에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이강인은 아시안 게임에서 많은 출전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5번의 경기에서 3번의 선발 기회를 받은 이강인은, 아겜에서 금메달을 딴 것과는 별개로 개인적인 활약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을 보였다. 그렇게 아시안 게임에서의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다음, 이강인은 튀니지와 베트남과 맞붙을 한국 대표팀에 소집되었다.
그리고 이강인은 마침내 빛을 발했다. 튀니지를 상대로 공미에 자리잡은 이강인은, 2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당연히 경기의 MOM은 이강인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베트남 상대로 경기에 나온 이강인은, 4-4-2의 오른쪽 윙어로 나왔으며, 이는 클린스만이 이끄는 대한민국에게 좋은 결정이 됐음을 증명했다. 경기는 6대0 대한민국의 완승. 이강인은 한 골을 터트렸고 첫 번째 골의 도움도 기록했다. 이강인의 눈부신 2번의 활약은, 한국의 미래가 보장됐다는 걸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마침내 PSG로 복귀할 이강인은, 위기에 빠진 PSG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