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업장이 2011년도부터 있었는데요, 신용카드기도 그때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마그네틱 카드는 위에서 아래로 긁고, IC카드는 밑에 끼우는 칸이 있어서 인식을 시키고는 했습니다.
오늘 어느 손님 한분이 핸드폰을 내밀면서 결제를 요구하시더군요. 우리는 이런걸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없는데요...라고 저희 직원이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삼성페이나 이런 것 등에 대해 따로 신청하거나 설치한 적은 없거든요.
그런데 놀라운 걸 봤습니다. 고객이 핸드폰을 직접 카드기 옆에 갖다대니 인식하고 결제금액 입력란이 뜨는 겁니다. 이건 아무리 봐도 NFC기능인 것 같은데, 카드기에는 갖다 대라는 문구도 없고, 대는 부위 표시도 없는데... 카드기 오른쪽 측면에 그냥 가져다 대니 인식을 하고 결제가 되더군요.
저희 직원도 놀라고 저도 놀랐습니다. 손님도 어제 처음 알아낸 기능이라고 하시더군요.
보통 사용하는 카드기기 회사의 보통 기기 입니다. 추측컨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일반 신용카드기기 들이 NFC를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지 않은가 합니다.
왜 그동안 몰랐던걸까요? 그리고 사용법을 왜 고지를 하지 않은거죠?
짐승의 표의 실체에 대해 많은 갑론을박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베리칩이다. 다른 nfc칩이다. 일요일 준수다(안식교) 영적인 의미이다 등등... NFC기능이 무선으로 매매를 하는 주요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NFC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기기들이 이미 보편화 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어쩜 짐승의표는 우리가 익식 못할 정도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도 모르겠네요.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