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6대 산업 중 하나로 바이오를 선정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최근 '미래 먹거리산업 신성장 전략 국정과제'를 통해 미래 먹거리 6대 산업으로 바이오, 에너지, 탄소중립 대응, 방산·우주항공, 인공지능(AI), 스마트 농업 등을 제시했다. 이중 원활한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도 두기로 했다.
세계적 바이오산업도시로 도약을 꿈꾸는 인천의 비상이 기대된다.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중인 송도국제도시에는 국내 바이오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대표 기업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들어서 있다. 오는 2024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공정개발 센터도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아에스티도 송도에 바이오 R&D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동아쏘시오그룹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인 디엠바이오 생산시설과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는 'K-바이오 랩허브'가 조성된다.
인천시는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갖춘 송도국제도시를 미래산업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 기업과 연구개발 센터 등 관련 기관을 유치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송도에서 펼쳐진다.
첫댓글 날먹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