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주일 사이에 꿈을 4번이나 꿨는데..
첫번째는
30개월은 안돼. 안돼.. 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가위 비슷한 꿈을 꾸고,
두번째는
수도세 3배이상 오를테니, 물 아껴쓰세요. 라는 공문을
우리 건물에 붙이는 꿈..
세번째는(요거입니다!!!!!!! 꿈해몽;;)
엄마와 함께 촛불집회 참석..
그리고, 우리 아빠께서 돌아가셨다는 말 듣고 대성통곡하는꿈
(혹시 이거 좋은뜻인가요? 집회중에. 아빠 돌아가셨다는건..
아빠=국가의 원수, 엄마=투쟁하는 국민들. 대성통곡=기쁨. 환희;;; 라고 연관지어 생각할수 있을까요?
혹시 꿈해몽 좀 되시는분...^^;;) -> 내 바람일 뿐인건가...ㅠㅠ
네번째는
쇠고기 관련 논문쓰는 꿈입니다..-_-
4건이나 썼는데, 불안해서 더 쓰려고 하는데 쇠고기가 없어서
새벽에 문 열은 마트 찾아 다니는.. 꿈입니다.
요즘 노이로제 걸려서 못 살겠습니다.
꿈을꿔도.. 명박이가 내놓은 개떡같은 정책관련 꿈만 꾸고..ㅠㅠ
다른분들도 그렇죠?
비단 저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카페 모든 횐님들도 그러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요즘 나라걱정에 밤잠 설칩니다.
정말.. 피곤하네요.
늘 잠이 부족하고ㅜㅜ
직장 일은 손에서 놓은지 오래이고.. ㅜㅜ
(물론, 가벼운 투정으로 봐주세요. 배성용님. 카페 운영진분들.
열심히 활동중이신 모든 횐님들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아..
이래저래 참 심란한 요즘입니다.
잠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배성용님을 한번씩 떠올리고, 죄스러운 마음을 느끼고..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내일 아침엔 제발 꿈이길. 제발....
간절히 바라고 잠듭니다.
빨리..
우리나라가 안정을 되찾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첫댓글 ^^;;..해몽은 못하지만..힘드시더라도 잠때는 걱정 잊고 잘잡시다..그래야 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