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상시 재택근무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부서 및 직무 특성에 따라 나눠진 그룹별 근무일수 비율 내에서 직원이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먼저 사무실 근무가 중요한 ‘온사이트’(On-site) 조직은 월 20%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개인업무가 분명해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Hybrid) 조직은 월 30%까지, 개인 숙련도에 따라 성과를 내는 업무 위주인 ‘리모트’(Remote) 조직은 월 40%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임산부 등 보호가 필요한 직원은 매월 근무 일수의 50%까지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실장 이상 경영진과 일시적으로 적응이 필요한 신입ㆍ경력사원, 현장근무가 필수인 일부 영업직원은 사무실로 출근한다.
서울 여의도에 본사를 둔 현대카드는 오는 6월 강남역(2호선) 인근에 거점 오피스도 마련한다. 서울 동남권과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첫댓글 이래서 대감집...노비가....
개좋다ㅠㅠ 이런기업이 많아져야 울회사도 눈치보면서 하겠지... 더해봐더!!!
절반인 직원은 엄청 특수한 케이스임.. 이렇게 언플 할줄 알았다 ㅋ ㅠㅠㅗ
부럽다
개뻥임 ㅅㅂ 재택 주 1회되는데 임원이 재택 쓰지말라고 직원들한테 메일보냈대 노간지 ㅋㅋ
여시도 on-site 부서인가보네 ㅋㅋ 진짜 언플하는거 개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