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3/24 PL 9R] 에릭 텐 하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 : Part 2 (전문)|작성자 carra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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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몇 주간 조엘 글레이저와 이야기를 나누신 적이 있나요?
EtH : "아니요."
Q. 대표팀 경기에서, 카세미루가 부상을 입었스빈다. 첫 경기인 베네수엘라전에서 부상을 입고 교체로 빠져나온 그가 우루과이전에 출전했다는 점이 불만족스러우셨나요?
EtH : "그럴 수는 없죠. 그게 규칙입니다. 카세미루는 대표팀, 그리고 우리 팀 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카세미루가 전사이며 모든 경기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대표팀에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언제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선수입니다."
Q. 카세미루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EtH : "첫 번째 경기에서 교체로 빠져나왔지만, 두 번째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중요한 경기였어요. 그렇지만, 그 경기가 카세미루에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경미한 부상이며 다음 주에 복귀할 것입니다. 그때까지 치료가 될 거예요. 그리고나서 우리의 다음 [리그] 경기에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Q. 부상자들과 관련해서, 분명 시즌 내내 끔찍한 불운을 겪고 계신데, 절대로 부상을 변명으로 이용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팀이 보다 높은 수준의 일관성에 도달하기 위해, 부상자가 줄어들고 선수단에 복귀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tH : "물론이죠. 매번 같은 선수들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루틴을 도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 몇 주간 여러 루틴이 사라졌고 그게 결과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절대로 이것을 변명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우리가 좋은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그럼에도 승리해야 하니까요. 우리만의 플레이 방식 원칙과 규칙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리 자주 함께 뛰지 않았던 선수들 간 조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머뭇거림도 존재하게 되죠. 그런 세부적인 상황 속에서, 상대 팀이 그로부터 이점을 채갑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말했듯, 부상을 변명으로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Q. 감독 경력에서 심각한 부상 상황을 겪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 시즌 한 번도 감독님의 1순위 팀을 선발하실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EtH : "아니요, 이전에도 이겨내왔습니다. 때로는 스스로 감독으로서, 코칭 스태프로서, 하나의 팀으로서 안 좋은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말씀드렸듯, 그런 상황 속에서 최선을 만들어내야 하고 함께 뭉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해야 합니다. 선수들이 복귀하게 된다면, 높은 수준의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Q. INEOS의 소수 지분 투자로, 축구 사업 분야의 재구성 이야기가 피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대화 속에서 어떤 부분에 관여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감독님의 입지에 꽤나 중요해보이기 때문입니다...
EtH : "지금으로선 관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것은 감독 계약을 체결했을 때 했던 합의입니다. 무언가를 들을 때까지, 저는 그저 제가 할 일과 지금의 체계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경기 승리와 최선의 결과물입니다."
Q. 마커스 래시포드와 관련해서, 그가 지난 세 경기에서 교체로 빠져나왔는데, 주중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정말로 훌륭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그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tH : "잉글랜드 소속으로 골을 넣었다는 것은 정말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아주 좋은 경기력이었어요. 그 경기를 정말로 즐겼고, 우리 팀 소속의 선수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퀄리티를 볼 수 있었죠. 지난 몇 경기에서 폼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제가 그들을 도와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는 선수들을 신뢰합니다. 그들이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복귀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경기력과 결과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거예요."
Q. 다시 부상자와 관련한 질문입니다. 장기 결장자들, 이를테면 아론 완 비사카, 루크 쇼에 대한 추가 소식이 있나요? 그들이 복귀에 가깝나요?
EtH : "물론, 보다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나 루크 쇼의 경우, 다가올 몇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아론 완 비사카의 경우에는, 팀 훈련 복귀까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Q. 코비 마이누는 어떤가요? 그도 복귀에 보다 가까워졌나요?
EtH : "가깝습니다. 이미 우리와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은 아니지만, 다음 주에 팀에서 몇 분을 소화하고 그 이후에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마이누는 정말로 나아지고 있고 경기에 돌아올 준비가 되었습니다."
Q. 안드레 오나나와 관련해서, 새로운 리그와 새 구단에 합류할 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상자의 발생으로 매주 수비진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그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걸까요? 수비진이 안정화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나나 앞에 있는 선수들의 변화와 그들의 각기 다른 특성으로 인해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tH :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오나나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절대로 부상을 변명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안드레도 그러지 않고 있어요. 부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물론, 매번 수비진이 달라지면, 도움이 되진 않겠죠. 루틴이 없다는 것은 문제이지만 이겨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지금 우리의 상황이지만, 결과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그의 적응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Q. 빅토르 [린델로프]와 관련해서, 감독으로서, 그런 상황을 겪은 선수와 진행해야 할 절차는 무엇인가요? 그가 해외에 있는 동안 그와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그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고 면대면 대화를 진행하셨나요?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런 상황을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EtH : "우선, 이곳에는 그런 상황을 케어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적으로 그와 연락을 취했었어요. 구단, 팀 경영진, 선수들이 케어했으며, 저 또한 관여했습니다. 곧장 그에게 연락을 취해, 괜찮은지 상황은 어떤지 물어보았습니다. 상태도 어떤지 물어보았죠. 선수의 감정이 언제나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선수에게 무엇을 제공할 수 있는지, 구단으로서 그리고 감독으로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찾아봅니다. 선수가 복귀하고나서도, 대화를 나눕니다. 컨디션은 어떤지 등에 대해서요.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우리가 그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와 같은 대화 말입니다."
Q. 내일 경기가 (영국 기준) 오후 8시에 시작되는데, 화요일에 챔피언스 리그 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잉글랜드 구단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 데 도움이 될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분명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EtH : "글쎼요, 회복할 시간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내일 8시부터 화요일 8시까지 시간이 있습니다. 회복하고 그 다음 경기에 준비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
영상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