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정말 엄청난 오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우선 박철씨부터 말씀을 드리죠!
제가 몇몇 사이트에 오른 글들을 보고 종합해본(물론 전체적인것은 아닐수도 있지만..)바에 의하면..
그가 말하는 생업을 이루는 라이오 진행의 자리를 정권이 뺐었다고 했는데..
이거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해보셨나요?
그는 유세장을 쫓아 다니며 이회창의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그건 엄연한 지원 유세이고요!!
그럼 그런 사람이 전국적으로 방송이 되는 방송사의 진행을 맡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sbs에서는 그에게 잠깐 동안의 활동을 접고 대선이 끝난후에 다시 활동할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는
그렇게 잘나가던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던 문성근씨 같은 경우에는 국민 경선이 시작됐던 시기부터 그 프로 진행을 그만 두었습니다.
또한 정몽준을 지지한 김흥국씨도 그의 라디오 프로를 접었구요!
또 신해철씨도 마찬가지였던 겁니다.
그들이 박철과 다른 것이 있다면..
그들 스스로 아니면 다른이들의 말에 바로(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위에 사실만을 보았을 때는)순응을 했다는 겁니다.
또한 심현섭(열받아서 이름 부르는 것도 열받네요!!)
그는 말하기를 러브레터에 출연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출연이 확정된 프로에 윤도현때문에 출연이 취소됐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러브레터의 pd의 말에 의하면 얼마전에 그들의 출연 요청이 있었어 전체 회의를 열었는데,
그때 윤도현씨가 우리나라에는 아직 방송에 한번도 출연해보지 못한 인디밴드가 많다고 하면서
유명 프로인 '개콘'팀이 다른 방송에도 많은 출연을 할 수 있을 것인데 굳이 러브레터에 나오지 않아도 되지 않겠냐고 의견을 게진 했습니다.
(참고로 그 팀에 심현섭씨가 있다는 것을 그 자리에서는 회자 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고,
윤도현은 그 심현섭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나라 음반 시장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계시겠죠?
그 시장에 인디밴드의 위치가 얼마나 작은지 말입니다.
또한 러브레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프로가 쉽게 tv에서 볼수 없는 팀들이 그래도 많이 나오는 프로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참고로 이번에 심현섭의 행위를 보면서..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런 행동을 할수 있냐고 말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버마에서 전두환 대신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중에 한명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