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동분 서주하면서 뚜껑을 닫지를 못하고 이놈 하면서 다른 새들을 쫓아내기에 여념이 없는 동박새 대장...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동박새 수명이 10 여 년 잡고 그 이후 죽고나면 평화가 찾아오려나 아니면 힘이 센
또 다른 동박새가 나타나서 다른 새들을 호령하며 수목원을 누비고 다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매일 같은 동족은 물론 박새, 곤줄박이, 쇠박새,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를 쫓아내니 별의 별 생각이 납니다.
다같이 함께 다정스럽게 지냈으면 얼마나 좋을 까 싶은데 그게 어려우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에휴~ 동박새 대장 이제는 이놈하고 돌아다니는 짓 하루 빨리 그만두시게나~
나랑 같이 잘지내보자구~ 응 ㅎㅎㅎ
오늘은 날씨도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28명 정도의 진사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요즘에는 다들 장비의 성능이 좋으니 좋은날 안좋은 날 따지지 않으니 세월 참 좋아졌습니다.
약간 설렁한 날씨에 함께 하신다고 회장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첫댓글 이젠 새들나라 사정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같이 생활하다시피하니 자연히 서로가 교감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많은 친구도 생기고 도 새때문에 행복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