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먹는오리슬라이스 정말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네요.
오리고기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이번에는 반찬을 업그레이드해 보겠습니다.
육전에서 착안한 것으로, 깻잎의 상큼한 맛이 훈제오리와 잘 맞아 떨어지네요.
반찬, 또는 불쑥 집에 찾아오시는 손님(ㅡㅡ)에 대응하기 위한 음식인것 같네요.
바로 구워서 먹으니깐 너무 좋아요~ 강추
우선 재료를 준비합니다.
우선 빈 접시에 깨끗이 씻은 깻잎 한장을 올려 놓고,
그 위에 싸슬(싸먹는오리슬라이스) 1장을 올립니다.
이때 싸슬 가운데 밀가루를 조금 넣어 주세요.
깻잎을 반으로 접을 때 접착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자 이렇게 반으로 꾹 접으세요~~
다 접은 깻잎 표면 앞뒤로 밀가루를 묻혀 주세요.
밀가루를 묻혀야 풀어놓은 계란이 잘 달라 붙어서 요리가 편해요~
이렇게 8장의 싸슬과 깻잎으로 접어 놓습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달궈진 후라이팬에 '훈제오리 깻잎'을 풀어놓은 계란으로 옷을 입혀주세요.
자~ 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노릇하게 익었으면 '훈제 오리 깻잎 전' 완성~~
훈제 오리 깻잎 전만 식탁에 올리기가 민망하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리고기는 파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파 무침으로 포인트를 주겠습니다.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썰어놓은 파(요즘은 정육점, 마트에서 팔죠~), 고추가루, 간장
+로 참기름, 깨소금 있으면 더 좋아요
파를 볼에 담고 간장 그리고 고추가루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잘 버무린 파 무침을 그릇의 중앙에 담아 봤습니다.
짜잔~ 어때요?
제가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정말 좋아요~ㅋㅋ
훈제향과 깻잎향 그리고 파무침이 어우러진 요리였습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요리하는 남편
첫댓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