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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 행 지 : 성수산(聖壽山876m).왕건과 이성계의 건국 기도터 상이암(上耳庵)/전북 임실
2. 산행일자 : 2020년6월9일(화).
3. 산행코스 : 상이암주차장 상이암 구경후-Back -상이암/성수산 갈림길-암봉-정상-구름재-임도- 휴양림주차장
4. 산행거리 : 약7.9km
5. 산행시간 : 약3시간05분.
6. 산행참고 :
7. 교통참고 :
8. 산행트랙 :
성수산.진안020-06-09 1052__20200609_1052.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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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산(聖壽山876m).왕건과 이성계의 건국 기도터 상이암(上耳庵)/전북 임실
산행일자;2020년6월9일(화). 날씨;맑음. 산행거리;약7.9km. 산행시간;약3시간05분.
교통편;
<갈때>
남부터미널(07;05)-(17,700원/3시간25분)-임실시외버스터미널(10;20)-(택시/14km/20,000원/약20분)-성수산 상이암(10;40)
<올때>산행종료후 계곡알탕(14;00~14;22)-성수산 자연휴양림 주차장(14;22)-임실택시(010-8647-5917/변기사님)-임실역앞 중국집 뒷풀이(14;40~16;10/1시간30분) 후 임실역(16;26)-무궁화호(13.300원/3시간50분)-영등포(20;16)
산행코스:상이암주차장 상이암 구경후-Back -상이암/성수산 갈림길-암봉-정상-구름재-임도- 휴양림주차장
■성수산( 聖壽山876m)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聖壽面)에 있는 산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얽혀 있는 명산으로,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금남호남정맥에서 갈라진 성수지맥에 자리잡고 있다.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정상의 조망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많은 휴양객들이 찾고 있다.
고려 때 도선이 이 산을 살피고 나서 천자를 맞이할 성지(聖地)인 것을 알고 왕건에게 백일기도를 드리면 대망을 성취할 것이라고 권하였다고 한다. 왕건은 도선과 더불어 백일기도를 올리고 나서 고려 건국의 대망을 이룬 후 이곳 바위에 '환희담'이라는 친필을 새겼고 도선은 도선암을 세웠다.
이성계도 무학대사의 권고로 백일기도를 올린 후 큰 공을 세우고 조선 건국의 대업을 성취한 후 '삼청동(三淸洞)'이라는 친필을 비석에 새겨 어필각에 보관하게 하였고, 도선암의 이름을 상이암(上耳庵)으로 고쳤다.
이후 상이암은 의병대장 이석용(李錫庸)에 의해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었고 왜병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1958년 상이암재건위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경내에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24호로 지정된 부도(浮屠)가 있다. 성수면에는 이석용 외 28의사를 모셔놓은 소충사(昭忠祠)가 있다.
■진안군에는 한글 한자 이름까지 동일한 성수산(聖壽山)이 세개가 있다. 첫번째는 진안군 성수면 용포리의 높이 482m의 성수산이며, 두번째는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백운면 노촌리와 장수군 천천면 남양리 경계에 있는 성수산(1,059m)이고 ,세번째는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의 성수산(876m)이 그것이다.
고려의 왕건과 조선의 이성계가 도선암(道仙庵)[후에 상이암(上耳庵)]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건국의 꿈을 이루었다는 성수산은 876m 높이의 두번째 성수산이고, 금남호남정맥에 위치하며 별 특징이 없는 성수산은 1,059m의 성수산으로 해동지도와 대동지지에 '미재산(美哉山)', '미방산(美方山)'으로 기록되어 오고 있다.
■상이암(上耳庵)은 전북 임실군 성수면(聖壽面) 성수산(聖壽山)에 있는 암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875년(헌강왕 1)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고, 1394년(태조 3)에 각여(覺如)가 중수하였으며, 1894년 동학농민운동으로 불탄 것을 1909년 대원(大圓)이 중건하였다. 그뒤 의병대장(義兵隊長) 이석용(李錫庸)이 이 절을 근거지로 삼아 항일운동을 전개하였으므로 왜병(倭兵)에 의해 소실(燒失)되었다가 중건되었는데,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8년 상이암 재건위원들이 세운 것으로, 당우(堂宇)는 법당과 요사채가 있다.
2020년6월9일(화).(07;05) 남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임실행 시외버스를 타고 (10;20) 임실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임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로 (14km/20,000원)성수산 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지나고 상이암/성수산 갈림길에서 기사님의 배려로 (10;40) 상이암 주차장에 편안하게 도착 산행 준비하고 상이암을 구경 합니다. 휴양림 입구에서 상이암은 약 1.5km의 거리인데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친절한 기사님의 배려로 상이암까지 편안하게 올라왔습니다. 상이암 주차장에서 약15분간(10;40~10;55) 과일도 깎아 먹고 산행준비합니다.
0km 0분[상이암 주차장](10;55)
(10;56)입구에 상이암에 대한 자세한 설명 내력판이 서있다. 당초 이 암자는 도선국사가 창건하여 도선암이었는데 조선 태조가 개국 기도 후 상이암으로 고쳤다고 한다. 상이암은 태조 이성계가 하늘의 소리를 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경내 입구에는 무학대사의 권유로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깨달음을 얻어 쓴 글씨인 '삼청동'비를 먼저 만난다.
(10;58) 삼청동비를 지나 경내로 들어서니 거대한 화백나무 너머로 무량수전이 나온다. 상이암 화백나무는 120여년 정도 되었으며 몸통은 하나지만 아홉 가지가 하늘로 뻗어있다. 또한 무량수전 뒷편에는 수령이 600년이 넘은 청실배나무가 있는데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리고 심은 나무라 한다.
그리고 상이암은 태조 이성계뿐만 아니라(11;00)고려 태조인 왕건이 백일기도를 올리고이 바위에 '환희담'이라는 글자를 새겼다고 한다. 물론 오랜 세월이 흘러서인지 글자는 거의 마모가 되어 알아보기는 어렵고 환희담 바위 뒤편으로는 아담한 칠성각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그 너머로는 해월당과 두곡당이라는 당호가 음각이 되어 있는 부도가 있다.
그리고 (11;04)삼청동 비각 뒤로는 작은 봉우리인 향로봉이 있는데 아홉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향해 강한 기운을 내뿜는 형국으로 지금도 기를 받으려는 사람이 찾는 명소라 하고, 여덞명의 왕이 나올 명산이라 한다. (11;05)데크길따라 향로봉에 오르면 경내가 아담하게 내려다 보인다. 향로봉을 내려와 도로를 따르지 않고 돌계단길로 내려서 성수산 등산로 입구 임도3거리에 도착한다[0.5km][22분]
0.5km 22분분[상이암 갈림길 입구](11;17)
상이암과 향로봉 구경후 상이암/성수산등산로 갈림길입구로 Back 갈림길에서 산행시작한다.
이정표(성수산정상/상이암가는길)와 성수산 등산로 안내판 서있다. 소로길 목책계단을 밟고 오른다. 임도를 다시 만나고 임도 따라 오르다가 (11;25)이정표(성수산정상1.4km/전망대)에서 전망대향 임도길 버리고 숲길로 들어 선다. 계곡 둑 우측길을 조금지나면 등로는 완만하고 확실하게 이어진다. 능선길 이어가면
(11;36) 이정표(능선길 0.9km/ 계곡길 1.1km)서있는 삼거리에서 이정표( 능선길 0.9km )방향 으로 오른다.
본격적인 성수산 오름길이다. 픽스로프 깔린 안전시설을 잡고 힘들게 오른다. 몇 번의 안전시설의 도움을 받으면서 무더운 오름길을 극복하니 (11;58)암봉 밑에 서고 암봉을 우측으로 돌아 오르니 (11;58)이정표(성수산정상0.4km/수천리가는길1.7km) 서있는 성수지맥 주능선이다. (12;00) 암봉에 올라선다.[0.9km][43분]
1.4km 65분 [암봉](12;00~12;05)[5분]
조망 양호하다. 보현봉.삼봉산.고덕산으로 이어지는 성수지맥 우측으로는 덕태산 선각산 금호남정맥의 시루봉과 또다른 성수산1,059)이 조망 된다.
조망 즐기고 이정표(성수산정상0.4km/수천리가는길1.7km)로 내려와 성수산 정상 방향 능선길 이어간다. (12;16) 헬기장을 만나 잠시 조망즐기고 목책게단을 밟고 오르니 (12;18)이정표(구름재3.3km/수천리2.1km)를 만나고 아무런 표시없는 뒷길을 약5m 진행하니 (12;18)커다란 성수산 정상석이 서있는 성수산 정상이다.[0.4km][13분]
1.8km 83분[성수산정상](12;18~12;20)[2분]
자연석 성수산 정상석 서있고 삼각점(임실307/1984재설)있다. 그리고 전주지역산 정상에 서있는 전일금고에서 세운 스텐레스 정상표지판이 퇴색되어 서있다.
조망은 썩 좋지는 않다. 금호남 정맥과 팔공산이 조망된다. 인증사진 남기고 이정표(구름재3.3km/수천리2.1km)로 돌아나와 이정표(구름재3.3km) 방향으로 내림길 내려선다.
(12;32)안부에 이정표(구름재2.9km/성수산정상0.4km) 서있고 우측으로 목책계단 계곡길 하산길(처음 만난 능선길0.9km/계곡길1.1km 갈림길)이다.
부드러운 능선을 완만하게 오르면 (12;36)우측으로 귀(耳)를 닮은 커다란 바위를 좌측에 두고 오른다. 작은 봉을 오르내린후 (12;50)통나무 의자가 놓인 남산정상에 선다.
완만한 내림길 이후 다시오르면 (13;06) 이정표(성수산)을 지나고(13;10)쓰러진 이정표(구름재/팔공산가는길/성수산)잇는 구름재다.[3.3km][50분]
5.1km 135분 [구름재](13;10)
팔공산 가는 성수지맥과 이별하고 우향 내림 능선길로 든다. 부드러운 능선 내림길 내려 서니 임도다.[1.0km][12분]
6.1km 147분[임도](13;22)
이정표(등산로입구/906고지가는길1.5km/왕방리) 와 등산로 안내판 서있다. 포장된 길을 걷는 건 참 재미없는 일이다. 그늘없는 임도 길따라 (13;49) 들머리 상이암/성수산정상 입구로 돌아온다.
같은 임도라도 숲이 우거지고 계곡물소리가 들리는 임도 따라 내려서니 기분이 좋다.휴양림 주차장 10여m 직전 계곡에서 산행종료한다.[1.8km][38분]
7.9km 185분[휴양림주차장](14;00)
아침에 타고온 임실택시(010-8647-5917/변기사님)콜 해두고 산행종료후 우측 계곡에서 서둘러 알탕(14;00~14;22)[22분]하고 새옷 갈아입으니 살 것 같습니다.
(14;22) 도착한 임실택시로(14;40)임실역앞 중국집에서 깐쇼새우와 연태 고량주로 뒷풀이(14;40~16;10/1시간30분) 합니다. 삼선우동 국물로 속달래고 (16;26)임실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13.300원/3시간50분) 열차로 (20;16) 영등포역 도착 합니다. 1/9선 전철로 (20;45) 가양역도착 (20;55) 귀가 합니다.
10;56 성수산 상이암 설명판과 상이암 종합안내도 입니다.
10;57 상이암 이정표 입니다.
10;58거대한 화백나무 입니다.
10;58 삼청동 비입니다.
10;58 삼청동비 설명판입니다.
11;00 환희담과 칠성각입니다. 환희담은 좌측계곡에서 옮긴 것이라 합니다.
11;00 확대하면 희미하게 환희담 글시가 보이고 완건의 왕자도 보입니다
11;01 상이암 현판입니다.
11;01 삼청동비각과 향로봉입니다.
11;04 향로봉을 오릅니다.
11;04 향로봉 정상입니다.
.11;04 향로봉 정상모습입니다.
11;05 향로봉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05 향로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상이암입니다.
11;05 향로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상이암입니다.
11;05 향로봉에서 조망
11;05 향로봉에서 조망입니다.
11;10 상이암에서 내려오다가 고즈넉한 산사길에서 인증입니다.
11;11 성수산 상이암 설명판입니다
11;12 자연석인지 인공 구조물인지 ? 돌탑입니다.
(11;17)이정표(성수산정상/상이암가는길)갈림길입니다.
11;17 성수산 등산 안내도 표지판 입니다.
(11;25)이정표(성수산정상1.4km/전망대)에서 전망대향 임도길 버리고 숲길로 들어 섭니다.
(11;36) 이정표(능선길 0.9km/ 계곡길 1.1km)서있는 삼거리입니다.
11;53 픽스로프 안전시설 갖춘 능선 오름길입니다.
11;58 바위 암봉 입니다.
(11;58)이정표(성수산정상0.4km/수천리가는길1.7km)에서 바위암봉을 오릅니다.
12;00 바위암봉에서 조망입니다.
12;00 바위암봉에서 조망입니다.
12;00~12;05{5분] 바위암봉에서 조망입니다.
12;00~12;05{5분] 바위암봉에서 조망입니다.
12;00~12;05{5분] 바위암봉에서 조망입니다.
12;16 헬기장과 성수산 정상 오름 데크길입니다.
12;16 조망
12;16 조망
(12;18)이정표(구름재3.3km/수천리2.1km)입니다. 성수산 정상은 아무런 표시가 없는 이정표 뒷길로 약5m 거리입니다.
12;18 성수산 정상석입니다.
(12;19)성수산정상 삼각점(임실307/1984재설)입니다.
12;20 성수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32 안부 계곡길 데크계단입니다.
(12;32)안부에 이정표(구름재2.9km/성수산정상0.4km)입니다.
12;36 상이암을 연상케 하는 바위 입니다.
12;50 남산(?) 정상 입니다.
13;06 이정표( 성수산)입니다.
(13;10)쓰러진 이정표(구름재/팔공산가는길/성수산) 구름재 이정표 입니다.
(13;22)이정표(등산로입구/906고지가는길1.5km/왕방리)서있는 임도입니다.
12;22 성수산 등산로 안내판 서있는 임도 입니다.
13;22 임도변의 엉겅퀴입니다.
13;25 조망
13;32 조망
13;33 조망
13;49 퇴색된 이정표 입니다.
13;49 상이암(0.4km) 3거리입니다. 숲길 임도따라 내려가 (14;00)휴양림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합니다.
산행지도
동아지도
산으로 가는 길 기록표입니다.
오록스맵지도 입니다.
첫댓글 "가장 높은 소리를 듣는 암자"라하여 上耳庵이래요. 이 곳에 공부가 많이 되신 밝은 東曉 스님이 계십니다.
2년전 동효스님을 만나 산행을 포기하고 4시간을 대담하다가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데 다녀 오셨군요.
원거리 수고하셨습니다.
일화님
하늘의 소리가 가장높은 소리겠지요.
지도자는 가장낮은곳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훌륭한 통치자 소리를 들을듯싶습니다.
동효스님과 4시간의 환담은 귀하고 값진시간였겠습니다.
성수산 생각보다 멋진 산이었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
수고 하셨습니다.
용궁님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매직님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비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