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스더 작가님
<벽사아씨전>
남장을 한 채 ‘삿된 것’을 쫓으러 다니는 여인 서문빈과 왕의 총애를 받고 조선 팔도 일등 신랑감으로 불리는 사내 현은호.
오래전 빈은 은호를 구하기 위해 이승의 존재가 아닌 이에게 소원을 빌었고,
그 존재는 은호를 살려주는 대신 그에게서 빈에 관한 모든 기억을 가져갔다.
기억하는 한 사람과 기억하지 못하는 한 사람.
그들의 끊어졌던 인연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박에스더 작가님
<영매 소녀>
기숙학교인 Y여고의 1학년생 최은파는 관심 있는 선배와 더 가까워지기 위해 특기인 타로 점을 활용해 교내의 기묘한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어느날 은파는 선배들 앞에서 무심코 타로 점괘 하나를 내뱉는데,
그 말은 학교에 오래도록 내려온 전설부터
엄마의 과거에 이르는 온갖 비밀을 밝힐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
저자 배명은,서계수,전혜진,김청귤,이하진
주인 잃은 혼례복
아씨와 몸종.
사랑은 깊어져가지만 둘 다 원치 않은 혼인을 해야 할 처지가 된다. 두 사람은 독녀촌으로 함께 떠날 결심을 하는데….
풀각시
집안의 비밀스러운 과거를 알지 못한 채 현재의 기억을 잃은 할머니를 할머니의 친정으로 모시고 간 나는 넓은 고택에서 알 수 없는 찝찝함을 느낀다.
부적을 붙인 채 사당 깊은 바닥에 묻혀 있는 나무 상자. 할머니가 헤매는 기억은 어디쯤의 것일까.
제목 미정
졸업 논문용 단편 다큐를 찍어야 하는 은재는 소재를 구하지 못해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조언을 구한다.
제보자는 시간과 공간이 뒤얽힌 고등학교에 관한 실화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외 다른 단편들도 있음
저자 녹차빙수
불륜 연구소 취재기
나는 기잔데 불륜 칼럼 기삿거리 찾다가 ‘첨단 불륜 연구소’를 발견했거든? 거기서 공포스러울 정도로 이상한 광경들을 목격하게됐어
단지
나는 유튜브에서 ‘퇴마도사’ 콘셉트로 활동을 하게 됐어
근데 어떤 기업 회장이 나를 찾네 왜지?
바깥 세계
내 동생은 어린 시절 사고로 20여 년 동안 식물 같은 상태로 지냈어 걔를 외할머니한테 맡겨두고 외면했어
그후로 극단적인 심리상태에 몰려서 드디어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갖고 외할머니집에 왔는데…
동생이 멀쩡하네?
외 다른 단편들도 있음
저자 김혜영
외로운 아이들의 밤에 찾아온 불청객 〈열린 문〉
땀과 체취 때문에 외롭게 살아 온 여성이 정체 모를 이로부터 기묘한 물을 받으면서 인생 역전을 겪는 〈우물〉
신축 아파트에 생겨난 신종 벌레의 정체를 파헤칠수록 파국에 가까워지는 부부 〈푸르게 빛나는〉
저자 김혜영
밤길을 걷던 청년이 잃어버린 아이팟 한 짝을 찾으려다 기묘한 소리를 듣게 된다 〈런〉
몰락할 위기에 처한 인기 유튜버가 괴생명체 목격 사건으로 부활을 꾀하려고 한다 〈그분이 오신다〉
저자 이서영
1935년 일제 강점기에 설계된 서울의 유명 백화점 건물 보수 문제로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
슬이 맡은 일은 이 백화점의 악취를 잡는 것.
슬은 1935년에 작성된 건축 문서를 빼돌려 살피기 시작한다.
문서에는 바닥 아래 무언가를 보고 실성한 사람들에 대한 짧은 기록과 수수께끼 같은 말 “빈오재”가 반복되는데.
새세계 백화점의 지하에는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저자 박해로
‘하주생’은 부패 교도관이다.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찾아온다.
출판사 관계자라는 그들은 주생에게 그의 사촌 ‘하서진’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음을 알려준다.
서진이 쓴 『단죄의 신들』은 두 신이 사바세계에 강림해 죽음으로서 인간을 심판한다는 내용의 공포소설로, 유명한 책이었다.
출판사 관계자들은 서진이 『단죄의 신들』 3부 집필 중 갑작스럽게 행방이 묘연해졌다며, 유일한 혈육인 주생에게 그녀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신의 단죄를 피하지 말라!”
첫댓글 헐 완전 재밌겠다
헉헉 완전 재밌겠다 고마워!!!!
와 당장구매
북마크!!!
영매소녀, 푸르게 빛나는, 그분이 오신다 읽었는데 영매소녀는 좀 더 퇴마, 한국 오컬트적이고 재밌음! 나머지 2권은 연작이라 같이 보는걸 추천합니다
헐 고마워!
북맠
젤리샷 빼고 나머지는 밀리의 서재에 없네.. ㅎ
접수 완료
하 다 너무 궁금해
헐 북맠
오케이
푸르게 빛나는이랑 그분이 오신다는 읽었고..